[22.11.30 경제지표] 베일리 영란은행 총재의 연설, CB 소비자신뢰지수, 소비자물가지수, 중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 …
29일(이하 미 동부시각) 뉴욕증시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의 연설을 하루 앞두고 대체로 하락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01% 올랐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0.16% 하락했고, 나스닥지수는 0.59% 내렸다.
미 국채 가격은 하락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12월 속도 조절과 최종 금리 상향 기대가 큰 가운데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브루킹스 연구소 연설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미 국채매도세가 나타났다.
달러화 가치는 혼조세를 보였다.
시장이 연준의 강경한 매파 행보에 대해 내성을 키운 영향 등으로 풀이됐다.
유럽중앙은행(ECB)이 시장의 예상보다 긴축적인 태도를 고수한 점도 눈길을 끌었다.
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시위가 통제되고 있다는 소식도 안전자산인 달러화의 추가 강세를 제한했다.
뉴욕유가는 중국의 코로나19 봉쇄 우려가 다소 완화된 가운데, 오는 12월 4일 예정된 석유수출국기구 플러스(OPEC+) 산유국 회의를 앞두고 상승했다.
이날 경제지표는 9월 주택가격 지수와 11월 소비자신뢰지수가 발표됐다.
S&P 코어로직 케이스-실러가 집계한 계절 조정 9월 전미 주택가격지수는 지난달보다 1% 하락했다.
전미 주택가격지수는 석 달 연속으로 하락하는 추세다.
콘퍼런스보드는 11월 소비자신뢰지수가 100.2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10월 수정치인 102.2보다 하락한 것으로 7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오는 30일에는 제롬 파월 의장이 브루킹스 연구소의 재정 통화정책 허친스 센터(Hutchins Center on Fiscal and Monetary Policy)'에서 경제전망과 노동시장을 주제로 연설할 예정이다.
[오늘 주목할 경제지표]
베일리 영란은행 총재의 연설, CB 소비자신뢰지수, 소비자물가지수, 중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 독일 실업자 수 변동, 소비자물가지수, ADP 비농업부문 고용 변화, GDP, 미국 노동부 JOLTs, 잠정주택매매, 연방준비제도 의장 Powell 연설, Caixin 중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