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2.08 경제지표] 캐나다 은행 금리 발표, 금리결정, 원유재고, GDP,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 총재 연설, 신규 실…
7일(미 동부시간) 뉴욕증시는 다음 주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경기 침체 우려가 지속되며 좁은 범위에서 거래됐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강보합을 나타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0.19% 내렸고, 나스닥지수는 0.51% 밀렸다.
미 국채 가격은 큰 폭으로 상승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2월 회의를 앞두고 블랙아웃 기간에 돌입한 가운데 시장 참가자들은 경기 침체 시그널에 주목하고 있다.
10년물과 2년물 국채수익률 역전폭이 -80bp대로 확대되면서 경기침체 우려는 더욱 커졌다.
달러화 가치는 약세를 보였다.
미국이 연준의 긴축적인 통화정책 행보로 경기 침체에 빠질 것이라는 우려가 일었다.
중국이 제로 코로나 정책을 사실상 폐지했다는 소식도 달러화 약세를 이끄는 데 한몫 했다.
뉴욕유가는 경기 침체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휘발유와 디젤 재고가 늘었다는 소식에 하락했다.
이날 경제지표는 미국 3분기 생산성·단위노동비용(수정치)과 10월 소비자신용이 발표됐다.
미 노동부는 지난 3분기 비농업 생산성 수정치가 전 분기 대비 연율 0.8%(계절조정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이는 이전에 발표된 예비치인 0.3%보다 개선된 수준이다.
미국의 노동 생산성은 올해 들어 처음으로 증가세를 나타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에 따르면 10월 소비자신용(부동산 대출 제외)이 전월보다 270억 달러 증가했다.
계절 조정 기준 연율로 6.9% 증가해 전월 6.6% 증가폭을 웃돌았다.
[오늘 주목할 경제지표]
캐나다 은행 금리 발표, 금리결정, 원유재고, GDP,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 총재 연설,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 총재 연설, 생산 물가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