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9.26 경제지표] 독일 GDP, 독일 lfo 기업체감지수,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 총재 연설
23일(이하 미 동부시간)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긴축에 대한 우려와 영국 금융시장 불안 여파에 하락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62% 하락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72% 내렸고,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80% 떨어졌다.
미 국채 가격은 혼조세를 보였다.
글로벌 중앙은행들의 금리 인상이 이어진데다 영국 국채 매도세가 급증하면서 채권시장의 투자 심리가 위축돼 미 국채수익률이 엇갈렸다.
긴축 사이클이 길어지고, 최종 금리가 더 높아질 수 있다는 전망에 경기 침체 우려도 지속됐다.
달러화는 주말을 앞두고 파죽지세의 강세 흐름을 재개했다.
연준이 독보적일 정도로 매파적인 행보를 이어갈 것으로 풀이된 영향이 컸다.
영국 파운드화는 대규모 재정 정책에 대한 우려 등을 바탕으로 37년만에 최저치까지 폭락했다.
뉴욕유가는 달러 강세와 세계 경기 침체 우려에 배럴당 80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경제지표는 9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가 발표됐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마킷) 글로벌에 따르면 9월 서비스업PMI 예비치는 49.2로 나타났다.
9월 수치는 직전월 43.7보다 높아졌으나 여전히 50을 밑돌았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45.3은 웃돌았다.
9월 제조업 PMI 예비치는 51.8을 기록했다.
이는 기준치인 50을 넘기며 업황 확장 국면을 유지했지만 전월치인 51.5와 비슷한 수준을 나타냈다.
제조업 PMI 역시 월가 전망치인 51.2를 웃돌았다.
제조 및 서비스 부문의 활동을 추적하는 9월 합성 PMI 예비치는 49.3으로 전월 44.6보다 올랐다.
이날 파월 의장은 '연준이 듣는다'(Fed listens)' 행사를 주재하며 "나는 통화정책 결정이 사람들의 일상에 직접적으로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듣길 바란다"라고 언급했다.
파월 의장은 팬데믹은 우리의 일상생활에 스며들었으며, 우리는 그동안 이러한 대화를 계속해왔고, (이를 통해) 귀중한 통찰력을 얻었으며, 이는 우리 정책에 계속 지침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파월은 동시에 투명성을 유지할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으며 "예외적으로 이례적인 혼란"을 다루는 데 있어 이번 자리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통화정책과 관련해 별다른 언급은 하지 않았다.
[오늘 주목할 경제지표]
독일 GDP, 독일 lfo 기업체감지수,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 총재 연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