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ETF, 하루 1조자금 유입에 급등...비트코인과의 경쟁 심화

홈 > 투자정보 > 국내뉴스
국내뉴스

이더리움 ETF, 하루 1조자금 유입에 급등...비트코인과의 경쟁 심화

코인개미 0 214
10feccdb10055a2f99b4363ebe826863_1726120522_8362.png


이더리움의 가격이 하루 사이 8% 이상 상승하며 최근 1월 이후 처음으로 3400달러를 넘어섰다. 이는 미국 증시에 상장된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 사상 처음으로 하루 1조원이 넘는 자금이 순유입되면서 가능해진 결과이다. 이더리움의 강세는 알트코인 및 그 생태계에서도 강력한 상승세를 불러일으켰고, 이는 투자자들 사이에서 긍정적인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다.

17일 이더리움은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에서 새벽 3425달러까지 급등, 이후 소폭 하락하여 3300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의 가격 상승은 현물 ETF로의 대규모 자금 유입에 기인한 것으로, 17일 파사이드인베스터스의 보고서에 따르면 9개의 이더리움 현물 ETF에서 총 22억7330만 달러의 자금이 순유입되었다. 특히 16일 단 하루 동안에도 7억2660만 달러가 유입되는 등 이더리움 ETF가 주목받고 있다. 이는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의 7억7960만 달러와 비슷한 수치로, 이더리움의 입지를 더욱 견고히 하고 있다.

또한, 최근 통과 가능성이 제기되는 미국의 스테이블코인 법안인 지니어스 법안(GENUIS Act)도 이더리움의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마르쿠스 틸렌 10X리서치 분석가는 이 법안이 통과될 경우 미국 내 스테이블코인 발행자의 이자 지급이 금지되고, 이더리움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처럼 이더리움의 급등은 다른 알트코인들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더리움 생태계의 코인 중 이더리움네임서비스(ENS)는 22.9% 상승했으며, 이더리움 기반의 예치 플랫폼인 이더파이도 20.5% 급등했다. 이로 인해 전체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기대감도 무척 커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암호화폐 시장은 비트코인 급등 이후 이더리움, 그리고 기타 알트코인으로 상승세가 이어지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국 시장의 반응은 다소 저조한 편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6일 코스피의 일 거래 대금은 16조7080억원에 달한 반면, 코인게코에 따르면 17일 오전 기준 국내 5대 가상자산 거래소의 24시간 거래 대금은 6조5180억원이었으며, 이는 코스피의 39.01% 수준에 해당한다. 한국의 코인 거래대금은 이미 20조9619억원에 달했던 지난 2월 3일 이후로 계속해서 저조한 수치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더리움 ETF에 대한 투자자의 관심이 높아지며 이더리움의 미래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히 높아지고 있다. 암호화폐 시장의 변동성 속에서 이더리움이 비트코인과 함께 주요한 투자 대상으로 떠오르는 가운데, 더욱 많은 투자자들의 참여가 예상되고 있다.

media&token=5baaac21-924f-4e81-9cd5-b5c12c622e77
0 Comments

공지사항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