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실업률 역대 최악, 취업자 수 감소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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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실업률 역대 최악, 취업자 수 감소 심각

코인개미 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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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 고용 동향에 따르면, 한국의 청년층 취업자가 역대 최저 수준에 도달하며 청년 실업률이 심각한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 국가데이터처의 발표에 따르면, 15세 이상 취업자 수는 2798만6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만8000명 증가하는 데 그쳤으며, 이는 1월 기준으로 전 세계적으로 가장 낮은 증가폭이다. 또한, 15~29세 청년층의 취업자는 343만4000명으로, 이는 1982년 통계 작성 이후 가장 적은 수치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상황은 청년 실업률이 6.8%로, 전체 실업률 4.1%를 크게 초과하는 결과를 낳았다. 청년층 고용률 또한 43.6%로, 2021년 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비롯하여 전년 대비 1.2% 포인트 감소해 심각한 청년 취업난이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는 젊은 인구 감소와 함께 과도한 경쟁 속에서 신규 채용이 줄어드는 현상에 기인하고 있다.

고령층 실업률도 눈여겨볼 만하다. 60세 이상의 고령층 실업률은 8.3%로, 4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고령자 일자리 부족 문제가 심화되고 있다. 이는 최근 기온 저하로 인해 공공 일자리의 재개가 지연합에 따라 발생된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공채보다는 경력직과 수시채용으로의 변화가 청년 채용 상황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노인 취업은 극심한 한파의 영향도 큼”이라고 진단했다. 그렇게 상황이 악화되는 가운데, 일할 능력이 있음에도 경제활동에 참여하지 않는 인구, 즉 ‘쉬었음’ 인구가 278만4000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 또한 전년 대비 4.1% 증가한 수치로, 특히 청년 ‘쉬었음’ 인구는 46만9000명으로 5년 만에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되었다.

산업별로 살펴보면, 예술·스포츠 및 여가 관련 서비스업(8.6%),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6.6%), 운수 및 창고업(4.2%) 등에서 취업자 수의 증가가 두드러진 반면, 농업·임업 및 어업(-8.9%),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6.6%)에서는 감소폭이 컸다. 특히 전문·과학기술 서비스업 분야는 2013년 산업분류 개편 이후 가장 많은 일자리를 잃었다고 한다.

국가데이터처의 관계자는 “AI와 같은 기술 혁신이 신입 직원 채용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만큼, 다양한 대응 방안을 모색 중”이라며, 청년층의 특성을 면밀히 분석해 역량 강화 및 일경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고용 동향은 한국의 노동 시장이 겪고 있는 심각한 위기를 명확히 보여주며, 정부와 관련 기관의 적극적인 대응이 시급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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