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증권 데일리 요약: 글로벌 증시 상승과 한국 시장 반응
2023년 2월 20일 현대차증권 데일리 리포트에서는 최근 글로벌 시장의 긍정적인 흐름이 국내 증시에 미친 영향을 다루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코스피 지수는 상승 마감하여, 이는 설 연휴 기간 동안의 글로벌 증시 흐름이 상방 압력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반도체 대형주가 HBM4 공급 단가 인상 소식 덕분에 지수 상승을 주도했으며, 증시 호조와 3차 상법 개정 기대감이 증권주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또한 조선 업종이 백악관의 자국 선박 해외 조선소 건조 허용 소식에 힘입어 강세를 띠었다.
반면, 미국 증시는 하락세를 보였다. 미국과 이란 간의 지정학적 긴장감이 시장 불안을 자아냈고, AI 산업에 공격적으로 투자해온 사모펀드 블루아울이 일부 펀드의 환매 중단을 선언한 것이 시장의 경계감을 자극했다. 기업별로 월마트의 순매출 전망치가 예상치를 하회하며 주가가 1.38% 하락하는 등 혼조세를 보였다.
금리와 환율 동향을 살펴보면, 국고채 금리는 호주와 일본 등 대외금리 상승에 따라 상승 국면을 보였다. 미국채 금리는 혼조세를 나타났으며, 지정학적 긴장감으로 국채 금리가 일제히 하락하기도 했으나, 마이런 이사가 정책금리 경로 전망을 상향할 가능성을 제시해 2년물 금리는 상승 전환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0.60원 오른 1,445.50원에 마감됐다. 강달러 흐름과 외국인의 국내주식 매도세에도 불구하고, 수출업체에서의 네고 물량이 계속해서 나오며 상단이 제한되는 형세이다.
이와 함께,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이란과의 핵 협상에 대해 "앞으로 약 10일 안에 결과를 알게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이란에 핵무기 포기를 요구하는 발언을 하였다.
종합적으로 볼 때, 한국 증시는 긍정적인 글로벌 흐름 속에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반면, 미국 시장은 지정학적 긴장감과 기업 실적에 대한 우려로 인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이 주목된다. 향후 동향에 대한 예의주시가 필요한 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