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테크 독주’ 장세 지속 여부와 중소형주 반등 시점은?

홈 > 투자정보 > 국내뉴스
국내뉴스

‘빅테크 독주’ 장세 지속 여부와 중소형주 반등 시점은?

코인개미 0 10
10feccdb10055a2f99b4363ebe826863_1726120522_8362.png


최근 대형 기술주, 특히 인공지능(AI)과 반도체 관련 종목들이 주식 시장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이 원인으로 자금이 시가총액이 큰 상위 종목에 집중되고 있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빅테크 독주 장세가 언제까지 지속될 것이며 중소형주의 반등이 언제 올지를 두고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대형주에서의 과열이 해소되면서 유통, 소비재, 자동차 부품 등 중소형 중심 업종으로 자금이 이동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대신증권의 정해창 연구원은 “주도주의 과열 해소와 맞물려 내수주 순환매가 가속화되고 있다”며 “특히 반도체와 방산 업종에서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면서 수급에 공백이 발생했고, 그 틈을 내수 및 소비 관련 중소형주가 메우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적 시즌이 중소형주에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도 있다. 일부 유통 및 소비재, 자동차 부품 업종에서 실적 개선의 조짐이 보이면서, 대형 성장주가 일정 부분 주춤하는 동안 실적 모멘텀을 가진 중소형주가 투자 대안으로 부각되고 있다. 유안타증권의 신현용 연구원은 “올해 연간 영업이익 추정치가 소폭 상향 조정되었으며, 반도체를 제외하면 이익 전망이 개선되었다”고 덧붙였다. 특히 증권, 비철금속, 정유, 소매 및 유통 업종이 이익 추정치 상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상장폐지 제도 강화 역시 동전주라는 저평가 종목들의 체질 개선을 기대할 수 있는 요소다. 동전주는 주가가 매우 낮은 주식을 의미하며, 최근 금융당국은 상장폐지 요건을 강화하여 동전주 기준을 신설하는 등의 개선안을 발표했다. 이는 전체 시장에서 부실 정리를 통해 체질 개선을 추진하겠다는 취지로, 코스닥 시장의 저가주에서 고평가주로의 변화가 기대된다.

시장에서는 이러한 정책이 부실 정리와 저평가 해소, 기관 수급 유입과 맞물려 중소형주 전체의 재평가 흐름을 이끌어낼지를 주목하고 있다. 최근 몇 년 간 코스닥의 동전주 수가 급증하며 시장 활력을 떨어뜨리고 있다는 비판이 있었던 만큼, 투자자들은 이러한 변화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일 가능성이 크다.

실제로 정책 발표 직후 일부 동전주는 상한가를 기록하며 급등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SK증권과 상상인증권과 같은 코스피 저평가주들이 주가 상승에 성공하면서 동전주에서 탈피하는 사례가 나타났다. 신한투자증권의 강진혁 연구원은 “선진국에 비해 신규 상장 증가율이 높지만, 퇴출은 미미했던 만큼 원활한 상장폐지는 시장 체질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조치는 시장 신뢰 제고를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결론적으로, 현재 대형주에서 중소형주로의 순환매가 진행되고 있으며, 상장폐지 제도 강화 등의 변화가 중소형주 투자 매력을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의 앞으로의 흐름에 귀추가 주목된다.

media&token=5baaac21-924f-4e81-9cd5-b5c12c622e77
0 Comments

공지사항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