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차기 CEO 선임 절차 본격화…관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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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차기 CEO 선임 절차 본격화…관심 집중

코인개미 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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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이 차기 대표이사 선임 절차에 한층 속도를 내면서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대표이사인 윤병운의 연임 여부와 함께 세대교체 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윤병운 현 대표와 배경주 전 자산관리전략총괄 전무가 차기 대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지난달 13일부터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가동하며 차기 대표이사 추천을 위한 준비에 착수했다. 오는 3월 둘째 주에 정기 이사회를 열어 후보를 추천하고, 넷째 주에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 절차가 완료될 예정이다.

윤병운 대표는 2024년 취임 첫 해에 영업이익 9010억 원, 순이익 6866억 원을 기록하며 NH투자증권을 '1조 클럽' 증권사로 성장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1993년 LG투자증권에 입사하여 이후 NH투자증권의 대표이사로 선임되었다. 특히 윤 대표는 2025년에는 영업이익 1조 4205억 원, 순이익 1조 315억 원을 달성하여 설립 이래 처음으로 1조 원대를 기록하는 성과를 올렸다.

그는 기존의 기업금융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자산관리, 투자은행, 운용, 홀세일 및 기타 부문으로 재편하는 '4·3·2·1 법칙' 전략으로 수익 구조를 개선하고 체질을 개선했다. 이러한 변화들은 NH투자증권의 성장을 이끄는 중요한 요소로 분석되고 있다.

반면, 1964년생인 배 전 전무는 1989년 LG투자증권에 입사한 멀티 인재로 NH투자증권에서도 다양한 핵심 보직을 거쳤다. 배 전 전무는 NH투자증권에서 근무한 뒤 2019년까지 그 역량을 발휘하였으며, 현재 그의 급부상은 차기 CEO 인사 구도에 복잡성을 더하고 있다.

최근 증권업계에서는 세대교체의 바람이 불고 있다. 메리츠증권, 미래에셋증권, KB증권 등의 주요 증권사들이 1967~1969년생의 새로운 리더십으로 전환하고 있는 가운데, NH투자증권도 이에 발맞출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한편, NH투자증권의 모회사인 농협은 중앙회에 권력이 집중된 구조를 가지고 있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농협중앙회장의 인사 개입 여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면서도, "회장이 인사에 개입하지 않는 원칙이 있으며 최종 결정 과정에서 윤곽이 드러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차기 대표이사의 선택은 향후 NH투자증권의 성장 방향성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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