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퓨처엠, 베트남 인조흑연 투자로 음극재 사업 개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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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 베트남 인조흑연 투자로 음극재 사업 개선 기대

코인개미 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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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이 베트남 북부 타이응웬성에 인조흑연 음극재 공장을 신설하기 위해 약 3570억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음극재 사업의 구조적 개선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DS투자증권의 분석에 따르면, 이러한 투자는 포스코퓨처엠의 음극재 사업부가 2027년부터 구조적 흑자 전환을 가시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통해 DS투자증권은 포스코퓨처엠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29만원으로 설정했다.

이번 투자에 따른 새로운 공장은 올해 하반기 착공에 들어가며, 2028년부터 양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공장의 합리적인 운영을 고려할 때 초기 생산능력은 약 2만~2만5000톤을 목표로 하며, 향후 수주 상황에 따라 연간 생산량을 5만5000톤까지 확대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는 글로벌 전기차 및 배터리 소재 수요 증가에 대한 대응 전략으로 해석될 수 있다.

또한, 현재까지는 관련 수주가 확인된 바는 없지만, 지난해 10월의 천연흑연 수주를 고려했을 때, 포스코퓨처엠이 대형 완성차 제조사들로부터 인조흑연 수주를 받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DS투자증권은 특히 중국의 흑연 수출 규제와 미국의 공급망 규제 강화에 따라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탈중국 전략을 필연적으로 채택하고 있다고 강조한다.

특히,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곧 발표할 중국산 흑연에 대한 반덤핑 및 상계관세의 결정은 시장 점유율 확대와 수익성 개선의 기회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만약 미국이 중국산 제품에 대해 최소 160%의 관세를 부과하게 되면, 중국산 수입 단가는 kg당 약 9.1달러 이상으로 지속적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에, 베트남에서 생산된 흑연은 25%의 관세를 적용하더라도 kg당 약 6.3달러로, 미국산 제품의 생산 단가인 kg당 7달러와 비슷해지는 경향을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

DS투자증권의 최태용 연구원은 "새로운 생산라인이 풀가동되면 북미 시장에서의 예상 가격인 kg당 7달러를 바탕으로 연평균 약 2500억원의 신규 매출이 기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또한 2026년까지 가동률 회복국면을 길게 거친 후, 2027년에는 음극재 사업부의 최종적인 흑자 전환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더불어 고객사들의 탈중국 공급망 구축 수요가 증가하면, 향후 추가 수주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며 이는 포스코퓨처엠의 가치 재평가(리레이팅)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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