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4.8조 원 규모 자사주 전량 소각 및 자회사 가치 상승으로 목표가 63만 원으로 상향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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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4.8조 원 규모 자사주 전량 소각 및 자회사 가치 상승으로 목표가 63만 원으로 상향 조정

코인개미 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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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 4조 8343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전량 소각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DS투자증권은 SK의 목표주가를 기존 45만 원에서 63만 원으로 상향 조정하였다. 이번 결정은 보유한 자사주 약 1798만 주 중 임직원 보상용을 제외한 1469만 주를 소각하는 것이다. 이는 전일 종가 기준으로 시가총액의 약 20%에 해당하는 규모다.

SK는 이번 자사주 매입을 통해 인공지능(AI), 반도체, 바이오 분야의 초대형 M&A를 위한 자금을 마련함과 동시에, 현재 약 8조 원 규모의 순차입금을 감안할 때 부채 상환에도 활용할 수 있는 금액이다. 이러한 결정은 최근 2년간 실시된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으로 재무 건전성이 크게 향상된 배경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DS투자증권에 따르면 별도 순차입금은 1년간 약 2조 원이 감소했으며, 부채비율 또한 개선된 상태다. 현재 SK실트론 등 추가 자산 매각도 진행 중이다.

DS투자증권은 SK의 비상장 자회사인 SK팜테코가 미국 제약사 일라이릴리와의 협력을 통해 비만 치료제 생산에 착수한 점도 주목하고 있다. SK팜테코는 임상용 원료 의약품을 생산하여 일라이릴리의 비만 치료제 개발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는 기존의 주 1회 주사제를 월 1회 투약 가능하도록 개발하는 장기 지속형 제형의 일환이다.

DS투자증권은 지난해 배당성향을 약 28%로 예상했으며, 주당 배당금은 2024년 7000원에서 2025년 8000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는 10% 이상의 증가율을 보장하며, SK의 주주는 분리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다. 자사주 소각에 따른 주당 가치 상승, 주당 배당금(DPS) 10% 이상 증가, 28%의 배당성향 등으로 구성된 주주환원 패키지는 매우 실질적이고 체계적으로 설계되었다.

김수현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자회사들의 가치 성장과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이 지속 가능하다는 점을 고려하여 할인율을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고 강조했다. SK의 이번 결정은 기업가치와 주주 환원 측면에서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될 수 있으며,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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