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석유제품 가격 상한제 시행…휘발유 50원·경유 90원 인하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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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석유제품 가격 상한제 시행…휘발유 50원·경유 90원 인하 기대

코인개미 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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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오는 13일 0시부터 석유제품 가격에 대한 상한선을 설정하는 최고가격제를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이 조치는 최근 국제유가 상승으로 인한 유류 가격 급등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소비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가격 인하가 2~3일 뒤 시행될 예정이다. 정부는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각각 ℓ당 50원 및 90원 이상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정유사들이 판매하는 가격은 각각 ℓ당 경유 1930원, 휘발유 1830원 수준에서 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12일, 구윤철 경제부총리는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 장관 태스크포스(TF) 회의에서 석유제품 가격 안정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고급 휘발유는 이번 최고가격제 시행의 대상에서 제외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정부는 이 가격 고시를 매 2주마다 업데이트할 계획이며, 앞으로의 국제 유가 변동에 따라 조정 주기가 변할 수 있다는 점도 덧붙였다.

또한,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거래되는 5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가격이 다시 100달러를 넘어서는 등 국제유가는 극심한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이란 전쟁과 같은 정치적 요인이 유가에 직격탄을 주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의 이번 조치는 가격 안정을 위한 긴급한 조치로 해석된다.

산업통상부는 가격 고시 이후 2~3일 이내에 전국 1만여 개 주유소에서 인하된 가격을 소비자들이 체감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혀 소비자들에게 기대감을 안겼다. 또한, 정유사들의 매점매석 방지와 수출 물량 조정을 위한 새로운 기준 설정도 검토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민생경제 충격 완화를 위한 골든타임을 절대로 허비해서는 안 된다"며 유류세 인하뿐만 아니라 농축수산물 할인, 화물차와 대중교통에 대한 유가보조금 지원 등을 가속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조치는 전반적인 경제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소비자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정부의 노력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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