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KPMG 보고서, 글로벌 핀테크 투자 증가와 AI 및 디지털 자산의 중요성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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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KPMG 보고서, 글로벌 핀테크 투자 증가와 AI 및 디지털 자산의 중요성 강조

코인개미 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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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KPMG가 발간한 '글로벌 핀테크 투자 동향과 2026년 상반기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에는 글로벌 핀테크 투자 규모가 1160억 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2024년의 955억 달러에 비해 상당한 증가를 보여주지만, 거래 건수는 4719건으로 8년 만에 최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시장이 과거의 양적 확대에서 벗어나 대형 및 선별적 투자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음을 나타낸다.

가장 두드러진 변화 중 하나는 디지털 자산 분야의 성장을 들 수 있다. 2025년 디지털 자산에 대한 투자 규모는 191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2024년의 112억 달러보다 두 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이러한 성장은 규제가 명확해지고 시장이 안정되면서 투자 심리가 회복되는 데 기인하고 있다. 특히, 미국에서의 지니어스 법안(GENIUS Act) 통과와 주요국들이 디지털 자산 규제를 정비하면서 스테이블코인 및 토큰화와 같은 새로운 금융 인프라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따라서 보고서에서는 지난해가 디지털 자산이 글로벌 핀테크의 핵심 투자 분야로 다시 부상하는 전환점이 되었다고 평가하고 있다.

AI 기반 핀테크 기업들도 긍정적인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이들 기업은 168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며 지속적인 발전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운영 효율성과 비용 절감을 위한 AI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AI와 데이터 및 자동화 기술을 중심으로 한 혁신 기업들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2025년 상반기에는 B2B 핀테크 솔루션과 디지털 자산 기업 중심으로 전략적 인수합병(M&A)이 활발히 진행되었고, 하반기에는 자본시장 인프라 기업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다. 예측 시장 플랫폼인 폴리마켓(Polymarket)과 칼시(Kalshi)가 각각 20억 달러와 10억 달러의 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내며 ‘정보 시장’으로서 재평가받고 있다. 이 외에도 기업 재무 관리 솔루션인 지트레저리(GTreasury)와 펀드 거래 네트워크인 칼라스톤(Calastone), 클라우드 거래 플랫폼 트레이딩테크놀로지스(Trading Technologies) 등이 투자자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삼정KPMG 핀테크 산업 담당 김세호 전무는 "지정학적 갈등 및 경제 둔화 우려, AI 버블에 대한 불안감 등이 존재하지만, 2026년에는 AI와 디지털 자산을 중심으로 핀테크 투자가 회복될 가능성이 높다"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서 "UAE와 같은 주요 국가들이 디지털 자산과 핀테크 허브를 구축하기 위해 인재 유치와 스타트업 및 자본 확보를 위한 경쟁을 강화하고 있다"라고 강조하며, 한국의 핀테크 생태계도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민간 및 정부 차원의 전략적 노력이 필요함을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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