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전망에 목표주가 상향
한국투자증권은 롯데쇼핑의 2024년 1분기 실적이市場의 예상치를 초과할 것으로 보인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9만4000원에서 12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발표했다. 롯데쇼핑의 연결 기준 매출은 3조59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영업이익은 2105억원으로 무려 42%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수치는 시장 기대치를 약 10% 웃도는 수준이다.
특히 백화점 부문이 실적 개선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내수 소비의 반등 및 외국인 매출 증가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백화점 영업이익은 1659억원으로, 전년 대비 29.7%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원화 약세로 인한 가격 경쟁력 증가가 외국인 관광객의 소비를 유도하고, 그 결과 외국인 매출 비중이 확대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마트 부문에서도 긍정적인 개선세가 예상된다. 홈플러스의 점포 폐점에 따른 온라인 사업 관련 비용 증가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은 86억원으로 28.1%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홈플러스가 최근까지 14개 점포를 폐점했으며, 앞으로도 3개 점포의 추가 폐점이 예정되어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거시경제 환경도 롯데쇼핑에 우호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출생아 수가 오는 2024년 7월부터 증가세로 전환할 예정이며, 이로 인해 인구 감소 속도가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정부의 경기 부양 정책과 내수 소비의 회복, 혼인 건수 증가 역시 소비 여력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미국과 이란 간의 갈등이 장기화될 경우 소비 심리에 부담을 줄 수 있는 점은 염두에 두어야 한다. 한국투자증권은 정부의 추가경정예산안이 이러한 부정적 영향을 일부 상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만약 미국과 이란 간의 전투가 장기화되지 않는다면, 친환경적인 산업 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되며 롯데쇼핑은 반드시 수혜를 입을 것"이라며, "매크로 불확실성이 해소될 경우 롯데쇼핑의 주가는 다시금 회복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했다.
이러한 긍정적인 전망은 롯데쇼핑의 주가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를 높이고 있으며, 최근의 경제 상황 속에서도 차량 및 의류 분야에서 점차 나아지고 있는 경쟁력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다. 앞으로 롯데쇼핑의 실적이 어떻게 전개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