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 세종공장 증설 결정…유턴기업으로 국내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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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콜마, 세종공장 증설 결정…유턴기업으로 국내 복귀

코인개미 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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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콜마가 중국 베이징의 생산시설을 닫고 세종시로 돌아오는 '유턴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산업통상부의 김정관 장관은 세종공장을 방문하여 한국콜마에 선정확인서를 전달하고, 유턴기업이 직면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한국콜마는 세종시에 1,870억원을 투자하여 공장을 증설할 계획을 발표했으며, 이는 올해 첫 번째 유턴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콜마는 기존 베이징과 우시의 두 생산시설을 우시로 통합하고 베이징 공장은 상반기 중 가동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세종공장은 세계 콜마 생산기지의 헤드쿼터로 자리잡게 되며, 연간 8억9천만 개의 기초 화장품을 국내외 4,500여 개 고객사에 공급할 예정이다.

정부는 해외에 진출한 한국 기업이 현지 사업장을 청산하거나 축소하고 국내로 돌아올 때 적용되는 다양한 세금 감면 및 시설 투자 보조 혜택을 통해 유턴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한국콜마는 세종공장을 기초 화장품 생산의 전략적 거점으로 활용하여 글로벌 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것이며, K뷰티 제조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당일 장관 방문과 함께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여러 유턴기업의 대표들이 참석해 정부의 지원 확대와 관련된 다양한 건의를 했다. 이 자리에는 윤상현 콜마그룹 부회장, 김영구 심텍 대표, 이창우 네패스 대표, 송종민 대한전선 대표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그들은 유턴 지원 대상 확대, 3년간 기존사업장 유지 의무 개선, 고용기준 유연화 등을 논의했다.

김정관 장관은 “기업과 국가의 경쟁력은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에 의해 결정되는 시대”라고 강조하며, “정부는 기업의 국내 복귀와 지방 투자가 매력적인 선택이 될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콜마는 이러한 정책에 발맞춰, 세종시를 기초 화장품 생산의 핵심 거점으로 삼아 산업 전반의 지속 가능성과 성장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러한 움직임은 국내 제조업체의 해외 의존도를 줄이고, 국가 경제의 자립성을 높이며, 일자리 창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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