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2026년 1분기 영업이익 2556억원 기록… 대형 프로젝트 추진에 따른 실적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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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2026년 1분기 영업이익 2556억원 기록… 대형 프로젝트 추진에 따른 실적 증가

코인개미 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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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은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1조9514억원, 영업이익 2556억원, 당기순이익 1958억원을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0% 감소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68.9%와 237.6% 증가하며 긍정적인 실적을 보였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건축사업부문에서 1조2732억원, 토목사업부문에서 3506억원, 플랜트사업부문에서 2840억원, 기타 연결 종속부문에서 43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시장 예상치를 크게 초과하며 긍정적인 신호를 나타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공사 원가 상승기에 착공한 현장들이 순차적으로 준공되고 있어 건축사업 부문의 수익성 개선이 영업이익 증가에 기여했다"며, "지정학적 리스크 등 외부 불확실성이 증대하고 있는 가운데 철저한 리스크 관리와 고부가가치 프로젝트 중심으로 실적을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1분기 신규 수주는 3조4212억원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21.2% 증가했다. 이는 부산 사직4구역 재개발(7923억원), 천안 업성3 A1BL(4436억원), 서울 장위10구역 재개발(4174억원) 등의 국내 프로젝트가 포함되어 있다. 도시정비사업 부문의 수주 잔고는 약 2조3629억원에 이르며, 이는 국내 건축 부문 수주 절반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중요성을 더하고 있다.

한편, 대우건설은 현재 51조8902억원의 수주잔고를 보유하고 있어 연간 매출의 약 6.4년 치에 해당하는 안정적인 일감을 확보하고 있다. 이와 같은 배경을 토대로 대우건설은 국내외 시장 확대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체질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원전, LNG 등 미래 에너지 인프라 사업의 확장을 위해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해외 도시개발 사업, 데이터센터 및 도시정비사업 수주에도 집중할 예정이다. 또, 올해에는 체코 원전 및 가덕도 신공항 부지조성공사, 이라크 알포 항만 해군기지, 파푸아뉴기니 LNG CPF 프로젝트 등 대형 프로젝트 수주에도 힘쓸 방침이다.

대우건설은 "내실 있는 경영을 강화하고 양질의 수주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원전, LNG 및 항만 등 핵심 공종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미래 성장 기반을 더욱 탄탄히 다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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