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美연준 통화정책 불확실성 증가로 우려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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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美연준 통화정책 불확실성 증가로 우려 표명

코인개미 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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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대 한국은행 부총재는 30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취임 이후 통화정책의 방향성에 대한 불확실성이 더욱 증가했다고 언급했다. 이날 한국은행에서 열린 ‘시장상황 점검회의’에서 유 부총재는 미국 중앙은행의 최근 결정과 중동 전쟁의 상황을 고려할 때, 경제 전반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음을 강조했다. 그는 특히 연준 내부에서 상반된 의견이 존재하며, 이는 향후 정책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근 연준은 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 목표 범위를 연 3.50에서 3.75%로 유지하기로 결정했지만, 이번 회의에서는 4명의 위원이 금리 동결에 반대했다. 이는 1992년 이후 처음으로 공식 반대 의견이 이렇게 다수 나오는 사례로 기록되었다. 이러한 변화는 매파적으로 해석되어 국제 금융시장에서는 미국 국채금리가 크게 상승하고 달러화 가치도 오르는 현상이 나타났다. 유가도 미국이 이란에 대한 해상 봉쇄 조치를 고려하면서 급등했다.

유 부총재는 또한 중동 전쟁이 미국과 이란 간의 협상을 어렵게 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전투가 장기화될 가능성이 우려된다고 덧붙였다. 이 상황은 국내 경제와 금융 시장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그는 이러한 대내외 리스크가 어떻게 전개될지를 면밀히 주시하면서, 필요할 경우 신속한 대응을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이번 회의를 마지막으로 임기를 마감하였고, 미 연방 상원 은행위원회에서는 차기 의장 후보로 케빈 워시를 의결했다. 시장에서는 차기 의장 취임 후 통화정책이 어떻게 변화할지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으며, 이는 한국의 금융 정책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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