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미국 상장 앞두고 독일에서 활발한 거래세 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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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미국 상장 앞두고 독일에서 활발한 거래세 양상

코인개미 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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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의 독일주식예탁증서(GDR) 거래가 미국 주식예탁증서(ADR) 상장 이전에 주목받고 있다. 메리츠증권은 GDR 거래량의 증가가 SK하이닉스의 ADR 발행 시 투자자들의 관심을 예측하는 중요한 지표가 될 것이라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김선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SK하이닉스 GDR의 투자자와 거래 패턴을 분석하며, 이는 외국인 투자자들의 잠재적 수요를 파악하는 데 유용하다고 언급했다. 그는 특히 장기 투자 성향을 지닌 글로벌 펀드들이 SK하이닉스의 지분을 지속적으로 늘려가고 있는 트렌드를 강조했다.

SK하이닉스는 1999년 현대전자 시절에 처음으로 약 1200억원 규모의 GDR을 발행했으며, 2001년 하이닉스반도체로 이름을 변경한 이후에도 총 1조6000억원 규모의 GDR을 추가로 발행했다. 최근에는 많은 SK하이닉스 주식이 GDR로 전환되어 독일 프랑크푸르트 거래소에서 활발하게 프리미엄 거래되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김 연구원은 GDR의 거래량이 특정일에 갑작스럽게 증가하는 현상에 대해, 일반 개인 매매가 아닌 대형 기관 투자자들에 의해 이루어지는 대규모 거래로 해석하고 있다. 이러한 사실은 해외 기관 투자자들의 SK하이닉스에 대한 높은 수요를 확인시켜 준다.

또한, 강력한 투자 수요는 SK하이닉스 GDR의 지난 한 달 평균 주가에 2.3%의 프리미엄을 기록하게 했으며, 이는 GDR 시장이 기관 중심의 소규모 체계에 가깝기 때문에, 보다 넓은 투자자 기반을 수용할 수 있는 ADR 체계로의 필요성을 제기한다고 김 연구원은 강조했다.

다음으로, SK하이닉스의 ADR 발행 시 예상되는 긍정적인 효과로는 메모리 사이클 개선에 따른 기업 가치 증대, 글로벌 투자자들이 메모리 산업에 대한 인식이 증가하는 것, 마이크론 대비 상대적 주가 저평가 해소,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에의 편입 등이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5일(현지시간) SK하이닉스 GDR은 전일 대비 9.33% 상승한 914유로, 즉 약 157만8000원에 마감했다. 또한, 미국 정부가 동맹국과 협력하여 메모리 반도체 부족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는 소식은 메모리 반도체의 전략적 가치를 다시 한번 확인시켜주었다. SK하이닉스의 향후 미국 상장 및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변화는 지속적인 주목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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