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 되려면 복리의 마법 경험해야…부동산 실거주 위주로 접근해야”
김승호 짐킴홀딩스 회장은 최근 ‘2026 서울머니쇼’에서 복리 투자 원칙에 대해 강조하며 장기적인 시각에서의 주식 투자 필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부자들은 모두 복리의 마법을 경험한 이들"이라며, 장기 투자로 얻은 수익이 어떻게 부를 창출하는지를 설명했다. 특히, 그는 “씨를 뿌리고 꽃이 피어나기까지 기다릴 줄 알아야 한다”고 비유하며, 많은 투자자들이 이익이 발생하자마자 주식을 판매하고, 손실이 있는 주식은 버려두는 경향이 있음을 지적했다.
김 회장은 20~30%의 수익이 나더라도 주식을 5년 이상 보유하라고 제안하며, 지금의 상승장에서 단기 매매의 유혹에 빠지지 말 것을 권고했다. 그는 “단기 매매로 이익을 거둘 수 있지만, 결국 그 돈을 모두 잃게 된다”고 경고했다.
이와 함께, 관객의 질문을 받은 그는 경제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하며, 자녀에게 경제 지식을 심어주기 위해 “3개월치 종이 신문을 구독하라”고 조언했다. 그는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경제 용어에 대해 매일 배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면 경제 이해력이 높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향후 투자할 만한 유망 분야로 인공지능(AI)을 지목하며, AI 분야가 인류의 미래에 중대한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투자 종목을 선정할 때는 주가보다 기업의 가치를 주목할 것을 강조했다. 즉, 기업의 가치가 변하지 않거나 오히려 증가하는데 주가가 떨어질 경우, 이는 오히려 투자 기회로 해석될 수 있다는 것이다.
김 회장은 주식을 매도하는 시점에 대해서도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주식의 가치가 더 이상 상승하지 않거나 정체됐다고 판단될 때 매도해야 하며, 마치 그 기업의 최고경영자(CEO)처럼 철저하게 분석하고 공부하며 투자하는 태도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 회장이 별도의 발표 자료 없이 관람객과의 100% 질의응답 형식으로 투자 비결을 전파했다. 많은 사람들이 그를 보러 몰리면서 자리가 부족해 연단에까지 앉는 상황이 연출되었고, 그는 마치 아이돌처럼 많은 관객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김 회장은 생생한 투자 노하우와 철학으로 경제에 대한 시각을 넓혔으며, 참석자들은 많은 질문을 통해 유익한 정보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