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를 새로운 생산 거점으로… 한국기업 전용 산업단지 조성 필요성 대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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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를 새로운 생산 거점으로… 한국기업 전용 산업단지 조성 필요성 대두

코인개미 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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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부는 세계 6위 경제대국인 인도와의 경제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기업 전용 산업단지를 현지에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를 위해 산업통상부는 11일 김정관 장관 주재로 '한-인도 경제협력 확대 방안 논의를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간담회는 이재명 대통령의 최근 인도 국빈 방문 이후의 경제 분야 협력 성과를 이어가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전문가들은 간담회에서 인도의 14억3000만 인구를 바탕으로 한 경제적 잠재력과 이 시장이 생산 기지 및 수출 거점으로 발전할 가능성을 논의했다. 하지만 인도의 복잡한 제도와 부족한 인프라로 인해 중소기업들은 그러한 시장에 진입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있었다. 따라서 한국기업 전용 산업단지의 필요성이 강조되었으며, 이를 통해 인허가 절차를 간소화하고 기업 간의 집적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현재 한국 기업들이 인도에서 운영하는 공급망 구조는 '중간재 수입 → 현지 가공 → 내수 판매'로, 이로 인해 인도와의 무역적자가 심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전문가들은 유망 업종을 중심으로 인도의 생산기지를 글로벌 수출 거점으로 변화시켜야 하며, 이를 위해 '중간재 현지화 전략'을 도입함으로써 양국 간의 지속 가능한 경제 협력 기반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정관 장관은 “현재 한-인도 경제 및 산업 협력 수준이 양국의 잠재력에 비해 낮은 것이 사실”이라는 점을 언급하며, 이번 간담회에서 도출된 의견을 바탕으로 정책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임을 밝혔다. 한국과 인도의 경제 협력이 강화된다면 양국 모두에게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이 회의에는 한국무역협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및 산업연구원 등 다양한 기관의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러한 다각적 논의는 인도를 한국의 제2 생산 거점으로 만드는 데 중요한 초석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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