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행정명령, 전통 금융과 가상자산 결합 가속화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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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행정명령, 전통 금융과 가상자산 결합 가속화 지시

코인개미 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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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서명한 새로운 행정명령이 발표되면서 전통 금융과 디지털 자산의 통합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백악관은 19일(현지시간) 이번 행정명령에 대한 내용을 밝혔으며, 주된 목표는 혁신 기술과 디지털 자산을 전통적인 금융 및 결제 시스템에 적극적으로 통합하겠다는 의도를 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명령에서 연방 금융 당국에 대해 90일 이내에 기존 규제와 지침을 재검토할 것을 지시하였다. 이에 따라 핀테크 기업, 특히 소규모 및 신흥 기업들이 전통 금융 상품과 경쟁할 수 있도록 규제 개정 방안을 모색하라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이러한 조치는 특히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와 디지털 자산 관련 서비스에 혜택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당국은 이 명령에 따라 180일 내에 경제정책 보좌관과 협의하여 혁신을 촉진하기 위한 조치를 실행해야 하며, 이 결정이 실제로 핀테크 기업들이 전통 금융 시스템에 진입하는 데 장애가 되는 규제를 완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12개 연방준비은행이 이사회와 독립적으로 결제 계좌 접근 권한을 부여할 수 있는지에 대한 검토를 지시하였다. 이는 와이오밍주에서 운영되는 특수목적예금기관(SPDI)과 같은 기관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은 이미 와이오밍주 SPDI인 크라켄에 대해 연준 마스터 계좌의 제한된 접근 권한을 부여한 바 있으며, 이는 다른 디지털 자산 기업들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의 전통은행들은 그동안 자금 세탁 우려로 인해 암호화폐 기업들에게 계좌 발급을 기피해왔고, 이로 인해 이러한 기업들이 현금 입출금에서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와이오밍주는 SPDI라는 새로운 은행 인가 제도를 도입했으며, 이러한 SPDI는 고객의 현금을 안전하게 맡고 가상자산과 달러 간의 교환을 전문으로 하는 역할을 한다.

크라켄은 SPDI 라이센스를 취득한 대표적 사례로, 마스터 계좌를 통해 글로벌 결제망에 직접 접근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받았다. 이번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이 핀테크 및 디지털 자산 기업의 은행 진입을 가속화할 수 있는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이번 행정명령은 미국 내에서 전통 금융과 디지털 자산의 경계를 허물고, 두 분야 간의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금융 혁신을 추구하는 기업들은 이러한 변화에 발맞추어 혁신과 경쟁력을 강화할 필요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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