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성장펀드, 완판 후 코스닥 급등으로 흥행 예고"
인공지능(AI)과 첨단 기술 산업에 투자하는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가 출시 첫날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완판을 기록했다. 이 펀드는 출시 10분 만에 온라인 판매 물량이 모두 소진되었고, 은행 영업점에서도 투자자가 몰려들면서 판매가 급속도로 마감되었다. 이러한 국민성장펀드의 성공적인 출발은 코스닥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고, 지수는 전일 대비 5% 가까이 급등했다.
국민성장펀드는 전략산업의 성장성과 기대감이 반영된 상품으로, 연구개발(R&D)과 설비 투자 비중이 높은 기업들, 그리고 기존에 적자 상태지만 성장 가능성이 큰 기업들에 주요 자금이 유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제약·바이오, 정보기술(IT), 로봇 및 항공우주와 같은 분야의 성장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개장과 동시에 1.22% 상승하며 시작했고, 이후 4.99% 상승하며 하루를 마감했다.
금융투자업계의 보고에 따르면, 600억원의 판매 물량을 배정받은 미래에셋증권은 비대면 판매 개시 후 10분 안에 판매를 완료하였으며, KB증권 또한 250억원 어치를 18분 만에 소진했다. 주요 5대 은행 역시 오후에 물량이 모두 소화됐다. 클라이언트들이 5년간 환매가 불가능한 조건에도 불구하고 투자에 나선 이유는 전략산업의 미래 성장 가능성에 대한 높아진 기대감 때문이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들이 순매수에 나섰다. 외국인은 5982억원, 기관은 2884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 투자자들은 8671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하며 차익 실현에 나선 문이 관측되었다. 이러한 움직임은 국민성장펀드의 흥행이 코스닥 시장에 널리 전파되며, 향후 투자 환경의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반면, 코스피 시장은 8000포인트를 앞두고 다소 숨고르기 장세를 보였다. 삼성전자의 차익 실현 매도세로 인해 코스피는 전일 대비 소폭 상승한 7847.71에 장을 마쳤다. 이러한 시장의 변화는 전반적인 경제 성장 전망을 반영하는 것이며, 국민성장펀드 출시와 같은 정책 자금 유입은 앞으로 벤처 및 기술 기업들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