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CEO 젠슨 황의 발언에 따른 주가 급등, 한국 기업들 기대감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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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CEO 젠슨 황의 발언에 따른 주가 급등, 한국 기업들 기대감 고조

코인개미 0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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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월드 시가 총액 1위 기업인 엔비디아의 젠슨 황 CEO가 최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행사에서 발표한 내용이 국내외 증시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황 CEO가 말한 카운트다운의 한 마디가 해당 기업의 주가를 급등시키며 ‘젠슨 황 랠리’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실제로 마벨 테크놀로지의 CEO 매트 머피와 함께 무대에 오른 황 CEO는 마벨이 차기 1조 달러 기업이 될 것이라고 선언하였고, 이는 마벨 주가를 32.52%나 급등시키는 효과를 냈다.

황 CEO는 올해 대만에 1000억에서 1500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이런 발언에 힘입어 대만 TSMC 주가도 2.54%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와 동시에, 한국의 대표 기업인 네이버의 주가도 큰 폭으로 오르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황 CEO가 방한 중 네이버 본사를 방문할 계획이라는 소식에 힘입어, 네이버 주가는 최근 이틀 간 각각 16%와 18% 상승하며 투자자들 사이에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황 CEO는 엔비디아 로고와 네이버 클라우드 로고 사이에 빨간색 하트 이모티콘을 삽입하여 협력에 대한 의지를 명확히 드러냈다. 이와 관련해 정보기술(IT) 업계에서는 젠슨 황 CEO가 네이버 사옥에서 협력 논의를 위한 행사를 열기 위한 조율에 들어갔다고 전해졌다.

한국의 로봇 산업 또한 주목받고 있다. 황 CEO는 최근 한국의 로보틱스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으며, 이로 인해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기아 그리고 LG전자의 주가는 각각 155%의 평균 상승률을 기록했다. 특히 LG전자는 올해 첫 거래일인 1월 2일 9만 1400원에서 최근 39만 2500원으로 급등하며 329%라는 놀라운 상승률을 보였다.

그러나 엔비디아 CEO의 발언이 반대로 작용하는 경우도 있었다. 황 CEO가 자율주행 플랫폼 ‘알파마요’의 도입 소식을 전했을 때, 경쟁사인 테슬라의 주가는 4.14% 하락하였으며, 또한 양자 컴퓨터에 관한 언급으로 관련 기업들의 주가도 큰 폭으로 하락했다.

황 CEO는 오는 5일 방한하여 국내 재계 총수들과 공식적인 자리에서 미팅을 가지며, 서울대 AI 연구소와 로보틱스 연구소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와 같은 일들은 앞으로 엔비디아와 한국 기업 간의 협력 강화로 이어질 가능성을 시사하며, 한국의 산업 분야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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