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레이드, 기술 탈취 의혹 무혐의 판정…조각투자거래소 본격 출범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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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레이드, 기술 탈취 의혹 무혐의 판정…조각투자거래소 본격 출범 준비

코인개미 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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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거래소(ATS)인 넥스트레이드가 조각투자 장외거래소 사업과 관련해 제기됐던 기술 탈취 의혹에서 무혐의 판단을 받아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일, 넥스트레이드에 대한 조사가 부족한 근거로 인해 이와 관련된 신고를 무혐의로 처리했다. 이번 결정은 기업의 본인가 절차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공정위 조사 결과, 넥스트레이드에 대한 기술 부당 이용 및 사업 방해 혐의는 사실이 아니며, 루센트블록이 주장한 사안에 대해 기술적으로 인정할 수 없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지난해 1월, 루센트블록은 넥스트레이드가 자신들의 비밀유지계약에 의해 제공된 사업 정보를 활용해 독립적으로 사업을 확대했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그러나 공정위는 루센트블록이 제공한 자료는 기술적인 기초가 결여되어 있으며, 해당 자료의 이용 여부도 입증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러한 무혐의 결정은 넥스트레이드가 본인가 절차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주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2월 예비인가를 승인할 당시, 공정위의 조사 결과가 본인가 심사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제 공정위의 무혐의 판단으로 인해 본허가 심사는 보다 원활하게 진행될 전망이다.

넥스트레이드는 본인가 절차에 따라 올해 4분기 중 ‘넥스체인지’라는 이름의 시장을 개설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출자 승인 및 전문 인력 확보, 거래 시스템 구축 및 운영 제도를 마련하는 절차를 차례로 진행할 방침이다. 거래 플랫폼은 뮤직카우의 기존 시스템을 기반으로 하여 설계할 예정이며,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인 후 다양한 조각투자 상품의 유통을 확대할 계획이다.

조각투자 장외거래소의 출범은 토큰증권 및 투자계약증권 등 비정형 증권의 유통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시장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넥스트레이드 컨소시엄은 넥스트레이드를 포함해 신한투자증권, 뮤직카우인베스트, 블루어드 등 다수의 기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은 조각투자 상품의 유통 서비스 출범을 위한 준비를 이어오고 있다.

넥스트레이드 관계자는 정부의 철저한 조사를 통해 기술 탈취 의혹이 해소된 만큼, 앞으로 불필요한 오해를 초래하는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제 넥스트레이드는 조각투자거래소 사업의 본격적인 출범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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