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에서 한국 반도체 문의가 급증하고 있습니다”...삼전닉스의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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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 한국 반도체 문의가 급증하고 있습니다”...삼전닉스의 인기

코인개미 0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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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캐나다에서 한국 반도체 기업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으며,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대한 투자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고 로히트 메타 글로벌X 캐나다 CEO가 밝혔다. 그는 서울 중구 미래에셋자산운용 본사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한국 증시에 대한 캐나다 투자자들의 관심이 이토록 높았던 적이 없었다고 강조했다. 글로벌X 캐나다는 한국 기업을 포함한 아시아 반도체 상장지수펀드(ETF) 출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메타 CEO는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반도체 산업에 대한 투자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인되고 있다”며, “현재는 북미 투자자들이 한국 증시에 대해 보다 폭넓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캐나다에서 운용하고 있는 기존 반도체 ETF는 미국 기업 중심인데 비해, 아시아 지역에 대한 투자 비중이 약 15%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새로운 ETF는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전체 반도체 밸류체인에 폭넓게 투자할 수 있을 것이라 덧붙였다.

투자자들의 선호를 반영한 상품 구조도 고려 중이다. 메타 CEO는 “캐나다 시장은 인컴 중심의 ETF 수요가 크기 때문에, 변동성이 큰 반도체 산업에도 일정한 현금흐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커버드콜 전략을 접목할 방법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인공지능(AI) 투자 열풍이 1990년대 후반 닷컴버블과 비교되곤 하는데, 메타 CEO는 “현재 AI 분야는 구조적 변화의 초기 단계에 있으며, 일부 자산 가격이 과열된 상태라는 점에서 유사하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그는 AI가 이미 기업 운영 방식을 변화시키고 있으며, 실제 수요와 활용 가능성이 뒷받침되고 있다는 점에서 닷컴버블 시기와는 분명한 차이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AI 투자에 있어서 모든 기업이 승자가 될 수 없음을 강조하며, “인터넷 혁명이 많은 기업을 사라지게 했던 것처럼, AI 분야에서도 결국 최종 승자를 가리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투자자들은 개별 종목에 베팅하기보다 산업 전반에 투자할 수 있는 ETF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현재 반도체, 전력, 데이터센터 등 AI 투자 사이클의 최대 수혜 산업을 찾으려는 움직임이 활발한 가운데, 메타 CEO는 가장 저평가된 분야로 ‘원자재’를 지목했다. 그는 “AI 산업의 기반은 반도체와 전력, 원자재”라며, “구리와 우라늄은 AI 시대에 필수적인 자원으로 장기적인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글로벌X 캐나다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ETF 운용 자회사로, 최근 550억 캐나다달러 규모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으며, 투자자들이 원하는 새로운 투자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메타 CEO는 강조했다. 미래에셋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글로벌X의 현지 전문성이 결합하면서 상호 협력이 성장의 핵심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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