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현재 PBR 0.7배로 저렴…원전 수주 기대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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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현재 PBR 0.7배로 저렴…원전 수주 기대감 상승

코인개미 0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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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삼성물산의 주가가 여전히 저렴하다고 분석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60만원에서 6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삼성물산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은 현재 0.7배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는 기업의 순자산에 비해 매우 낮은 평가를 받고 있다는 의미다. 하나증권은 삼성물산의 2026년 주당순이익(EPS) 추정치에 주가수익비율(P/E) 43.0배를 적용하여 목표가를 산정했다.

현재 삼성물산의 컨센서스 기준 PBR은 1.4배인 반면, 실제 시장에서의 삼성물산의 주요 지배지분은 삼성전자의 주가 상승이 반영되지 않아 과소평가되고 있다. 하나증권은 삼성전자의 주가가 1분기말 대비 약 16만 원 상승했다고 전하며, 삼성물산이 보유한 3억 주의 삼성전자 주식으로 인해 약 48조 원의 지분가치 증가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삼성생명의 주가도 같은 기간에 20만원 상승하면서 지분가치가 7.8조원 증가했다.

이러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했을 때, 삼성물산의 주요 지배지분 가치는 106조원에 달하며, 이는 현재 시장에서의 52조원과 큰 차이를 보인다. PBR 0.7배는 이러한 가치를 반영한 것으로, 다른 지주사와 비교해도 매우 낮은 수준이다. 예를 들어 SK의 PBR은 1.4배, SK스퀘어는 3.3배, CJ는 1.2배인 반면, 현대건설, 삼성E&A, 대우건설 등 10조원 이상의 시가총액을 가진 건설사들과 비교해도 낮은 상황이다.

하나증권은 올해 분기별로 증가하는 이익에 대한 기대감과 더불어, 원전 및 태양광 사업, 그리고 삼성물산의 계열사 투자를 통해 프리미엄이 부여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승준 하나증권 연구원은 3분기에 예정된 베트남 팀코리아 시공사 선정 입찰에 삼성물산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며, 만약 대형원전이나 SMR이 팀코리아의 형태로 나타날 경우 삼성물산의 주가는 더욱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4분기에는 루마니아 대형원전 수주 가능성이 있어, 삼성물산의 실적과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된다. 2027년에는 유럽 시장에서 SMR 수주가 예정되어 있어,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지속적인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우호적인 환경 속에서 삼성물산은 투자자들에게 다시 주목받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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