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수익률 802%” KB증권, 실전 투자 대회에 5만명 몰려
KB증권은 최근 실시한 국내주식 실전 투자대회 ‘투자마스터즈 2026’에 역대 최다인 5만 명이 참여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이번 대회는 2023년 5월 11일부터 6주간 진행되었으며, 국내에 거주하는 개인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하였다.
대회는 투자금 규모에 따라 △라이징스타 리그(100만원 이상) △골드 리그(1000만원 이상) △다이아 리그(5000만원 이상)로 나뉘어 각 리그에서의 국내주식 투자 수익률을 경쟁하게 구성되었다. 특히 만 39세 이하 투자자를 위한 ‘라이징스타 리그’가 신설되어 주목을 받았다. 이 리그에는 상대적으로 적은 투자금액인 100만원만으로도 참가할 수 있었다.
참가자 수가 지난해 약 2만 명에서 이번에는 5만 명을 넘어서는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하면서, 국내 증시에 대한 투자 열기가 한층 더 고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참가자는 골드 리그에서 802%의 수익률을 올렸다. 각 리그별 1~3위 수익률은 다음과 같이 집계되었다: 다이아 리그 209%, 205%, 173%, 골드 리그 802%, 501%, 388%, 그리고 라이징스타 리그 368%, 185.5%, 185.1%. 특히 라이징스타 리그에서는 2위와 3위가 0.4%포인트 차이로 순위가 결정되는 등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다이아 리그의 상위 3명 중 2명이 만 39세 이하 고객으로, 젊은 투자층의 활약이 두드러지며, 세대간의 투자 패턴 변화도 엿볼 수 있었다. 이 대회의 우수 입상자들에게는 다이아 리그 1위 수상자에게 1억원의 상금을 포함해 총 3억 1500만원 규모의 상금이 지급되었다. 또한 리그별로 100위 내 입상자들에게는 국내주식 쿠폰이 제공되어 더욱 많은 참가자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손희재 KB증권 디지털 사업 그룹장은 "이번 ‘투자마스터즈 2026’ 대회는 역대 가장 많은 고객이 참여하여 투자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투자 경험을 쌓고 즐거운 참여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투자 관련 콘텐츠와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투자 경쟁을 넘어 투자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증진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