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밥캣, 미국 관세 환급으로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달성… 목표주가 상향 조정

홈 > 투자정보 > 국내뉴스
국내뉴스

두산밥캣, 미국 관세 환급으로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달성… 목표주가 상향 조정

코인개미 0 8
10feccdb10055a2f99b4363ebe826863_1726120522_8362.png


두산밥캣이 미국에서의 관세 환급 효과 덕분에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예상을 크게 웃도는 성과를 올리면서, 증권사들이 목표주가를 일제히 상향 조정하고 있다. 두산밥캣은 2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하며 매출액 2조4479억원, 영업이익 291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2%와 42.9% 증가한 수치로, 특히 영업이익은 예상 컨센서스인 1940억에서 2050억원을 크게 웃돈 '어닝 서프라이즈'에 해당한다.

이번 성과의 주요 원인은 지난 2월 미국 연방대법원이 위헌 판결한 상호관세에 대한 환급금 약 8100만 달러, 즉 1100억원이 2분기 성과에 반영된 덕분이다. 그러나 실제 현금 유입은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이루어질 전망이다. 삼성증권의 한영수 연구원은 이러한 환급금이 반영된 덕분에 영업이익이 시장 예상을 초과 달성하였지만, 이를 제외하면 전체 실적은 예상과 유사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두산밥캣은 지난해 말부터 제품 가격 인상을 단행하여 컴팩트(소형장비) 3%, 물류장비(MH) 8%의 판매가 인상 효과가 2분기 실적에 반영되었으며, 2분기 중 추가로 인상한 2%가 올 하반기에 실적 개선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별 실적을 살펴보면, 북미와 유럽 시장에서 매출 성장이 두드러졌다. 북미 지역은 전체 착공 건수의 증가와 함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한 11억6000만 달러를 기록하였다.

두산밥캣의 딜러 재고는 역대 최저 수준으로 관리되고 있어, 앞으로의 수요에 대한 긍정적인 징후로 평가된다. 북미 지역에서는 딜러 재고가 약 3개월치, 유럽에서는 약 3.5개월치로 보통주문잔고(MOH) 기준 4개월을 하회하고 있다. 이러한 낮은 재고 수준은 향후 딜러들의 재고 축적 수요를 촉진시켜 매출 성장을 이끌고, 추가적인 가격 인상의 실익을 신속하게 반영할 수 있는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중요한 점은 하반기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갈 멕시코 신공장이 가져올 비용 절감 효과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는 것이다. 올해 1~2분기 사이 양산을 시작한 멕시코 공장은 4분기부터 전면 가동될 예정이다. 신한투자증권의 이지한 연구원은 멕시코 공장의 가동이 시작됨에 따라 비용 절감 효과와 실적 성장세가 더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두산밥캣은 이번 분기 실적 호조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예상하며, 주요 증권사들도 해당 전망에 따라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한 상태이다. 향후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만큼, 두산밥캣의 지속 가능성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media&token=64ea2fa3-18fc-4c6d-8ae4-4d697f432ce0
0 Comments

공지사항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