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투자 패러다임 변화 … 이제는 임대수익 강화에 집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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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투자 패러다임 변화 … 이제는 임대수익 강화에 집중해야"

코인개미 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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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인 부동산 투자 방식이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는 점이 명확해지고 있다. 해미시 맥도널드 블랙록 아시아·태평양 부동산 투자 부문 대표는 최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이렇게 언급했다. 그는 현재 금리 환경과 인플레이션 등 복잡한 경제적 요인으로 인해 건물 매각차익을 추구하는 기존의 투자 전략이 통하지 않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부동산 자본환원율, 즉 부동산 가격 대비 연간 임대수익의 비율이 낮아지는 현상을 연구하던 맥도널드 대표는, 이른바 '캡레이트 압축'이 끝났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저금리 환경에서 부동산 투자자들은 가격 상승으로 인한 차익을 통해 수익을 올렸지만, 이제는 안정적인 임대소득을 증가시키는 새로운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의 자본비용은 구조적으로 높아지고 있으며, 인플레이션의 변동성이 지속되고 있다"며 "따라서 공급망이 분절화되고 중복화되는 새로운 환경에서 임대소득을 통한 수익률 강화를 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블랙록은 이러한 변화를 2022년부터 예상하며 미리 전략을 조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맥도널드 대표는 특정 시장에 주목하고 있다. 호주, 일본, 싱가포르가 그 주요 시장으로, 이들 지역은 유동성과 투명성이 높아 밸류애드(vaule-add) 전략을 성공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호주는 OECD 회원국 중에서 인구 성장률이 가장 높고, 자본과 인력이 집중되고 있는 싱가포르, 그리고 관광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일본에 특히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한국 시장에 대해 맥도널드 대표는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그는 "한국의 코어 부문은 흥미롭지만, 개발 리스크가 큰 영역이 많아 조심스럽다"며 현재 임대가 안정된 자산에 대한 투자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코어 부문이란 저위험, 저수익 특성을 가진 부동산으로, 이미 임차가 완료된 자산을 의미하며, 공실과 임대료 변동 이슈가 거의 없는 상황을 나타낸다.

결론적으로, 해미시 맥도널드 대표는 부동산 투자자는 앞으로도 안정적인 임대소득을 증가시키고, 정보력을 바탕으로 저가 매입 기회를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투자자가 지속 가능한 수익을 올릴 수 있는 핵심 전략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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