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기준금리 5개월 연속 동결…금리인상 주장하는 위원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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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기준금리 5개월 연속 동결…금리인상 주장하는 위원 3명

코인개미 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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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최근 기준금리를 3.5%에서 3.75%로 유지하기로 결정하였으며, 이는 5개월 연속 동결된 수치입니다. 이는 최근 물가상승률이 둔화된 추세에도 불구하고, 이란전쟁과 관련된 불안정한 국제유가 상황이 금리에 대한 불확실성을 지속시키고 있기 때문입니다.

29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기준금리를 현재 수준으로 유지하기로 결정하였으며, 이는 케빈 워시 의장이 취임한 이후 두 번째 동결입니다. 이번 결정에는 댈러스 로리 로건, 클리블랜드 베스 해맥, 미니애폴리스의 닐 카슈카리 총재 등 3명의 위원이 금리 인상에 반대표를 던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러한 반대 의견은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국제유가는 이란 전쟁으로 인한 변동성이 크고, 이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더욱 부풀리고 있습니다.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대비 3.5% 상승하였지만, 시장 예상치인 3.8%를 하회했으며, 최근 4.2%에서 3년 1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물가 상승폭도 크게 축소되었습니다. 이는 이란전쟁 종전 기대와 함께 국제유가가 25% 폭락한 영향 때문입니다.

그러나, 최근의 유가 변동성은 다시 고조되고 있으며, 미국과 이란 간의 군사적 갈등이 다시 격화되면서 유가가 급등하기도 했습니다.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와 브렌트유는 이러한 불안정한 상황 속에서 7% 이상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번 동결로 인해 9월 및 10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으며,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이들 두 달의 인상 확률은 각각 82%, 88%에 달합니다. 연준의 위원들은 지속적인 인플레이션 우려에 대응하기 위해 긴축 통화정책을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투자은행들 또한 연준의 향후 금리 경로에 대한 상반된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뱅크오프아메리카(BofA)와 도이치뱅크는 각각 3차례와 2차례의 금리 인상을 전망하는 반면, JP모건, 골드만 삭스, 모건스탠리, 웰스파고 등 7개 금융기관은 올해 금리 동결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연준은 현재의 기준금리를 유지하며 물가 안정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이고 있지만, 국제 유가의 불확실성과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로 인해 향후 금리에 대한 예측이 혼란스럽습니다. 이러한 경제적 환경 속에서 연준의 앞으로의 결정이 어떻게 이루어질지 주목해야 할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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