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가격 하락 영향으로 스트래티지, 2분기 순손실 12조 원 기록

홈 > 투자정보 > 국내뉴스
국내뉴스

비트코인 가격 하락 영향으로 스트래티지, 2분기 순손실 12조 원 기록

코인개미 0 8
10feccdb10055a2f99b4363ebe826863_1726120522_8362.png


세계 최대 기업 비트코인 재무전략(DAT) 회사인 스트래티지가 올해 2분기 동안 비트코인 가격 급락의 여파로 약 12조 4천억 원에 달하는 순손실을 기록하였다. 회사는 30일(현지시간) 실적 발표를 통해 매출 1억 2천240만 달러, 영업손실 83억 3천만 달러 및 순손실 86억 2천만 달러를 보고하였다.

이러한 실적 악화의 주원인은 비트코인이라는 핵심 자산의 시장 가격 하락으로 인한 미실현 손실에 있다. 스트래티지는 2분기 중 평균 7만 5천539달러의 단가로 8만 3천901개의 비트코인을 추가로 매수했으나, 2분기 말에 비트코인 가격이 5만 8천714달러로 하락하면서 약 83억 달러 규모의 평가 손실을 입었다. 이로 인해 스트래티지의 디지털 자산 총 가치는 1분기 말 516억 달러에서 2분기 말 497억 달러로 줄어들어 약 20억 달러가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트래티지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비트코인 보유량인 84만 6천 개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 전체 발행량의 약 4%를 차지한다. 비트코인의 총 매입 비용은 약 640억 달러로, 평균 매입 단가는 7만 5천 달러에 달한다. 현재 시장 가격을 고려할 때 스트래티지는 대규모 평가 손실의 상황에 직면해 있다.

특히, 스트래티지는 4년이 넘도록 고수해온 '비트코인은 절대 팔지 않는다'는 원칙을 깨고 처음으로 비트코인을 일부 매각하게 되었다. 회사는 비트코인을 일부 매각한 이유로 USD 리저브 충당, 우선주 배당 및 이자 비용 지급, 자사증권 매입 프로그램 재원 확보 등을 언급하였다. 이 매각은 비트코인 시장의 유동성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우선주 STRC(스트레치·Stretch Preferred Stock)에 대한 연간 배당금은 여전히 12%로 유지되고 있으며, 시장 가격이 액면가 100달러를 회복할 때까지는 이 기조를 지속하겠다는 방침이다. 스트래티지는 STRC 시장 가격의 회복을 주요 재무 목표로 설정하고 최대 1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도 승인받았다.

회사는 비트코인 가격이 급락하더라도 여전히 부채를 감당할 수 있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CFO 앤드루 강은 “비트코인 상승률이 우리는 유지되면 비트코인 주당 가치가 비트코인 자체보다 빠르게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결론적으로, 스트래티지는 비트코인의 가격 하락과 관련하여 큰 손실을 겪었지만, 그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안정적인 배당 정책과 자본 조달 전략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media&token=64ea2fa3-18fc-4c6d-8ae4-4d697f432ce0
0 Comments

공지사항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