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움 "한국, 스테이블코인 시장에서 '큰 손'으로 부상 – 온체인 데이터 이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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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움 "한국, 스테이블코인 시장에서 '큰 손'으로 부상 – 온체인 데이터 이해 필요"

코인개미 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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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단일 시장으로서 월 26억 달러 규모의 스테이블코인 결제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는 것이 알리움랩스의 에단 찬 CEO의 주장이다. 그는 매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한국 정부가 온체인 데이터를 충분히 이해하지 못할 경우 외환 관리에서 심각한 사각지대가 발생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알리움랩스는 블록체인 데이터를 분석하는 플랫폼으로, 비자, BCG, 코인베이스 등 다양한 금융기업들이 이 플랫폼을 활용하고 있다. 특히 비자와의 협업을 통해 개발된 '비자 온체인 분석 대시보드'는 스테이블코인의 사용 현황을 면밀히 추적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찬 CEO는 한국의 스테이블코인 거래가 송금보다는 달러 투자와 가치 저장의 성격이 강하다고 지적하며, 이는 전통적인 외환통계에서 포착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그는 한국 정부가 스테이블코인, 특히 달러 스테이블코인의 영향을 간과할 수 없으며, 향후 원화 스테이블코인까지 등장하게 될 경우 온체인 데이터를 주의 깊게 분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의 글로벌 기업들이 스테이블코인 채택을 늘려감에 따라 고품질 데이터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알리움의 비자 온체인 분석 대시보드는 스테이블코인의 지역적 분포, B2B 대 소비자 거래 비율, 결제 경로별 정산 패턴 등을 면밀히 추적하며, 현장에서 스테이블코인이 결제 수단으로 어떻게 사용되는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에 따라 알리움은 한국 기업들이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할 때 필요한 데이터 분석과 규제 준수를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를 마련하고 있다.

그러나 온체인 분석에서 현실적인 어려움도 존재하고 있다. 블록체인 분야로 진입하는 전통 금융 기관들이 개인정보 보호 등의 이유로 데이터 접근을 제한하고 있기 때문이다. 찬 CEO는 최근 기관 활동의 상당 부분이 허가형 인프라로 이동하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알리움도 새로운 파트너십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프라이빗 체인 사용 증가와 함께 데이터 제공 업체와의 관계가 더욱 중요해지는 상황에서, 이미 신뢰를 얻은 알리움의 입지가 유리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국金融당국이 온체인 데이터를 제대로 분석하지 못하는 경우 외환 관리에서의 취약점을 더욱 심화시킬 수 있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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