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목표주가 60만원 유지…주주환원 정책 기대감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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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목표주가 60만원 유지…주주환원 정책 기대감 커져

코인개미 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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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최근 삼성전자의 투자 의견을 '매수'로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60만원으로 제시했다. 이는 대규모 주주환원 정책에 대한 기대감 때문으로 분석된다. KB증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3분기에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817% 증가한 약 112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지난해 4분기 20조원에서 4개 분기 연속으로 사상 최대 실적 경신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삼성전자의 메모리 사업 부문에서 디램(DRAM)과 낸드(NAND) 각각 83%와 71%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파운드리 사업 역시 성과급 충당금을 제외할 경우 2022년 이후 처음으로 흑자 전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러한 실적 개선은 주주환원 정책 확대와 맞물려 향후 주가 재평가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KB증권은 또한 삼성전자가 조만간 발표할 주주환원 규모가 최소 100조원에서 최대 200조원에 이를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기존의 9조8000억원과 비교할 때 10배 이상 증가하는 것이다. 이 역시 주주들에게는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할 것이며, 현재 주가 기준으로 배당 수익률이 7% 이상에 도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현재 빅테크 고객사의 메모리 수요 충족률은 약 60%에 불과하다. 이는 메모리의 공급 부족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는 것을 나타내며, 신규 메모리 팹의 완공에는 최소 3년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따라서 향후 3년 동안 메모리 공급 부족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대규모 데이터센터 운영 기업들은 3년 계약 대신 5년 장기공급계약(LTA)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함께 기본 5년 계약에 1년의 롤오버 방식도 동시에 요청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은 글로벌 D램 1위 기업으로, D램 3위인 마이크론 시가총액에 비해 4% 할인 거래되고 있다. 이는 미국 달러 프리미엄을 감안하더라도 비정상적인 상황으로 풀이된다. KB증권은 내년 삼성전자의 고대역폭 메모리(HBM) 평균 가격이 이전 대비 2배 이상 상승할 것이라 예측하고 있으며, HBM4의 시장 점유율이 44%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신규 주주환원 정책이 최소 10배 이상 커질 것이라며, 이는 기존의 주주환원 계획과 비교할 때 최소 100조원을 넘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현재의 시장 환경에서 삼성전자의 견조한 실적과 더불어 주주 가치를 증대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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