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249420), 주가 급등세 기록 중 29.40%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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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249420), 주가 급등세 기록 중 29.40% 상승

코인개미 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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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9월 26일, 일동제약(249420)의 주가가 전일 대비 29.40% 상승하며 급등세를 기록하고 있다. 일동제약은 기존 의약품 사업부문이 인적분할되어 설립된 이후 2016년 8월에 재상장하였다. 회사는 의약품, 의약품 원료 및 건강 보조 식품과 특수 영양 식품의 제조와 판매를 담당하고 있다. 특히 아로나민류(활성 비타민), 후루마린(항생제), 라비에트(위궤양 치료제) 등 다양한 주요 제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모티리톤(소화불량 치료제) 및 피레스파(폐 섬유증 치료제) 같은 핵심 상품도 있다.

올해 11월, 신약 개발을 포함한 연구개발 사업을 물적 분할하여 유노비아라는 신설회사를 만들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최대주주는 일동홀딩스이며 지분율은 38.86%에 달한다. 이러한 기업 구조 조정은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일 동제약의 최근 주가 변동은 비만 치료제 개발에 대한 기대감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자회사인 유노비아가 발표할 경구용 비만 치료제의 임상 1상 결과 공개가 다가오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러한 맥락 속에서 최근 몇 주간 주가는 가파르게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9월 16일에는 비만 치료제 관련 테마 주가 상승 랠리로 인해 급등하였으며, 이틀 전에는 제약기업 전반의 상승세에 힘입어 다시 한번 주가가 튀어 올랐다.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의 매수세가 강하게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개인 투자자들도 상당수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주가 상승을 지원하고 있다. 최근 일주일 동안의 거래량을 살펴보면, 9월 26일에 2,518,167주가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고, 개인 투자자는 205,216주를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15,876주와 +28,988주를 기록했다.

한편, 공매도 정보에 따르면 9월 26일 공매도 거래량이 13,633주에 달했으며, 전체 거래량 대비 공매도 비중은 0.54%로 비교적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향후 주가가 더욱 상승할 가능성을 시사하는 듯하다.

결국, 일동제약의 주가는 향후 연구개발 성과에 따라 더욱 큰 변동성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비만 치료제 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산업 내 경쟁력 또한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이유로 일동제약은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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