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라클(365270), 4거래일 만에 반등하며 3.07% 상승

큐라클(365270)이 4거래일 만에 소폭 상승세를 보이며 종가 6,180원으로 마감했다. 오늘 하루 주가는 3.07% 오른 수치로, 최근의 부진에서 벗어나는 모습을 보였다. 회사는 난치성 혈관 및 대사성 질환 치료제 개발업체로, 세계 최초 혈관내피기능장애 차단제인 endothelial dysfunction blocker (EDB)의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큐라클은 SOLVADYS® 플랫폼 기술을 통해 여러 난치성 혈관 내피 기능 장애 관련 질환에 대한 First-in-Class 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현재 큐라클의 파이프라인은 CU06, CU71, CU01, MT-101, MT-103 등 다양한 후보 물질을 포함하고 있으며, 이들에 대한 연구 및 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큐라클의 최대주주는 권영근으로, 지분율은 11.27%에 달한다. 주가는 최근 일주일간 변동성이 컸다. 특히 9월 23일에는 10.45%의 급등세를 보였으나, 그 이후 4거래일 동안 하락세를 보였다. 반면 오늘 주가는 상승하며 반등의 기미를 나타내고 있다.
최근 큐라클은 보령제약과의 협력 소식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보령과 당뇨병성 신증 후보물질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주주배정 유상증자 청약률이 호조를 보인 이후 큰 상승세를 기록하였다. 이러한 호재들이 긍정적인 주가 영향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공매도 거래 현황도 무시할 수 없다. 최근 5거래일간 공매도 거래량이 지속적으로 발생하였고, 매매 비중도 증가하고 있다. 9월 26일에는 공매도 거래량이 9,465주였으며, 이는 총 거래량의 3.14%를 차지하였다. 매매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상황에서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투자자들 사이에서의 향후 전망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큐라클의 향후 전망은 긍정적으로 평가되며, 다양한 개발 파이프라인과 협력 발표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기대된다. 특히, 10월에는 유럽종양학회(ESMO)가 개최되고, 11월에는 미국 면역항암학회(SITC)와 알츠하이머 임상 학회(CTAD)가 예정되어 있어 제약 및 바이오 관련 주식들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