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MK시그널이 분석한 결과, 오로라(039830)와 디모아(016670)가 골든크로스 신호를 발생시키며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두 종목은 각각의 독특한 사업 모델과 시장 위치 덕분에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오로라(039830)는 캐릭터 디자인과 완구 상품화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 80여 개국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오로라는 글로벌 토이, 국내 토이 및 콘텐츠 사업을 주요 사업으로 삼고 있다. 특히, 글로벌 토이 부문에서 자사 및 라이선스 브랜드 제품 개발, 제조 및 유통을 통해 시장을 넓혀가고 있다. 이 회사는 디자인연구소를 중심으로 한 디자인 리더십과 수직 계열화된 One Stop Solution으로 85% 이상의 수출액을 자사 브랜드 제품으로 채우고 있다. 9월 30일에는 5일 이동평균선이 20일 이동평균선을 상향 돌파하는 골든크로스를 나타냈으며, 이에 따라 전일 대비 0.95% 상승한 21,200원에 마감됐다. 현재 주가는 24,400원으로, 이는 전일 대비 15.09% 상승한 수치이다.

한편, 디모아(016670)는 1975년 삼미그룹의 전산실로 출발하여 1982년 삼미전산(주)으로 설립된 기업으로, 1993년에는 코스닥 시장에 상장되었다. 소프트웨어 판매를 주력으로 하는 디모아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 ADOBE, 안랩, Unity, PTC와 같은 글로벌 업체들의 총판을 맡아 기술 지원과 유통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러한 기반을 바탕으로 국내 기업, 공공기관, 교육기관에 파트너를 통해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다. 특히, 2022년에는 디모아를 흡수합병하여 기반을 더욱 확고히 했다. 최근 9월 30일에는 오로라와 마찬가지로 5일 이동평균선이 20일 이동평균선을 돌파해 골든크로스를 나타냈고, 이어서 14.03% 상승한 7,720원에 마감했다. 현재 주가는 8,150원으로, 이는 전일 대비 5.57% 상승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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