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리토(300080)가 상승세를 보이며 주가가 +6.38%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다. 플리토는 통합 번역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언어 데이터를 수집하여 국가 연구기관 및 IT 산업 내 다양한 기업에 판매하는 사업 모델을 가지고 있다. 이 회사는 집단지성 및 검수 과정을 통해 정제된 말뭉치(코퍼스, Corpus)를 기반으로 하여, 전자상거래, 엔터테인먼트, 자동차, 여행 및 숙박, 요식업,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글로벌 언어 데이터 수요를 충족하고 있다.

플리토의 최대주주는 이정수 외 31.32%를 소유하고 있으며, 기업의 비전과 목표는 언어 데이터 서비스 시장에서의 리더십 확립에 중점을 두고 있다. 플리토는 최근 반기 보고서에서 2025년 6월까지의 성과를 발표하였으며, 이는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하고 있다.

최근 주가 변동을 살펴보면, 개인 투자자들은 10월 1일 기준으로 17,925주를 순매수했으며, 외국인 투자자는 18,214주를 순매도하는 등 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또한, 공매도 거래량 역시 주목할 만한 수준으로, 10월 1일 1,994주가 거래되고 있으며, 매매 비중은 1.76%로 나타났다.

플리토는 AI 챗봇 및 동시통역 솔루션에 대한 시장의 높은 기대감 속에서 주가 상승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최근 정부의 'K-AI시티 조성'이 주요 국정 과제로 선정되면서 AI 관련 기업들이 주목받고 있으며, 플리토 역시 이런 테마의 혜택을 보고 있다.

플리토의 사업 모델은 단순한 언어 번역을 넘어, AI와 결합된 혁신적인 솔루션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이 부각되고 있다. 기업은 국가 차원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프로젝트와 협업을 통해 데이터 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결론적으로, 플리토는 현재 언어 데이터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으며, 향후 AI 및 빅데이터 활용 가능성과 함께 더욱 확고한 성장을 이뤄낼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