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럭스(475580)가 최근 드론 제품 공급계약 체결로 인해 주가가 3.09% 상승하며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회사는 드론 및 로봇을 주로 제작하는 에듀테크 업체로, 교육용 드론과 로봇을 제조하여 교육 시장에 공급하고 있으며 관련 교육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9월 5일 에이럭스는 로보링크와 97.56억원 규모의 드론 제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계약은 지난 매출액 대비 25.32%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계약 체결은 교육 분야에서 드론 기술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에이럭스의 성장 가능성을 한층 더 부각시킨다.

한편, 에이럭스의 최대 주주는 이치헌으로 47.27%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공매도 정보에 따르면 10월 2일 기준으로 공매도 거래량은 3,326주로 매매 비중이 0.74%로 나타났다. 이처럼 상대적으로 낮은 공매도 비율은 시장에서의 기업 신뢰도를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지표로 해석될 수 있다.

또한, 에이럭스는 최근 300억원 규모의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할 계획을 밝히며 운영자금 확보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환가액은 11,590원이며, 전환청구일은 2026년 9월 16일부터 2029년 8월 16일까지이다. 이러한 자금 조달 방식은 기업의 안정성과 성장 잠재력을 동시에 고려한 조치로 평가된다.

이 외에도 에이럭스는 방산 분야에서의 사업 다각화를 위해 주식회사 보라스카이의 548,235주를 33.70억원에 신규 취득하기로 결정했으며, 이후 지분율은 80.01%로 증가하게 된다. 이처럼 다양한 사업을 통해 에이럭스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결과적으로 에이럭스는 드론 교육 시장에서의 강력한 입지를 기반으로 앞으로의 성장을 기대할 수 있는 기업으로, 투자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드론 테마와 관련된 다양한 동향과 뉴스가 함께 진행되고 있으며, 이는 더욱 주목받는 에이럭스의 미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