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학생들 환율 예측, 실제 시장과 큰 차이 나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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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학생들 환율 예측, 실제 시장과 큰 차이 나타나

코인개미 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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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울대학교 경제학부의 국제금융론 수업에서 학생들이 제출한 환율 전망치가 실제 환율과 크게 다르게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 9월 초, 약 60명의 학생들은 기말고사 직전에 자신들이 예상하는 환율 수준을 제출하는 과제를 수행했다. 교수 박웅용의 제안으로, 가장 정확한 예측을 한 학생에게 가산점을 부여하는 방식이었다.

이 수업은 경상수지와 외환시장 동향 등을 연구하는 거시경제 과목으로, 학생들은 학기 초 환율을 평균 1402.6원으로 예상했다. 학생들의 예측 중 최고치는 1503.7원, 최저치는 1327.3원이었고, 박 교수는 1375원을 예상했다. 대다수 학생들이 1375원에서 1415원 사이에서 비슷한 예측을 꺼내든 이유는 9월 초 당시 환율이 1380원대에 머물렀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실제 환율은 학생들의 예상과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움직였다. 9월 17일에는 1377.2원으로 단기 저점을 기록한 후, 같은 달 말에는 1400원을 초과하는 등 급격한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10월 초 추석 연휴 이후에는 더욱 가파른 상승세로 전환하여 1400원대 중후반으로 치솟았다. 이 과정에서 수출 증가와 내국인의 해외 투자 확대가 원화 가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환율은 여러 외부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는 복잡한 경제 지표 중 하나로, 서울대 학생 및 교수들은 종강 전 환율 예측치를 리뷰하며, 외환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변수를 재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관련된 통계와 자료들을 통해 환율 변동의 원인을 함께 논의한 것으로 전해진다.

결국, 학기 초 제시한 전망치인 1457.2원으로 가장 근접한 예측을 내놓은 학생이 가산점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제학 관련 교육이 실제 시장에서의 예측과 얼마나 차이를 보이는지를 보여주는 사례인 만큼, 더욱 심층적인 분석과 이해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서울대학교에서는 이러한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실질 경제 활동에 대한 감각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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