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 상승세 둔화, 중국 정부의 매수 제한과 대체 자산의 인기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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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상승세 둔화, 중국 정부의 매수 제한과 대체 자산의 인기 영향

코인개미 0 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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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글로벌 금융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안전자산으로 여겨지는 금에 대한 수요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국의 개인 투자자들에 의한 금 매수세 감소는 금값이 지속적으로 일정 구간에 머무르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5월 이후 금값은 정체 상태에 있으며, 이와는 대조적으로 비트코인과 은 등 다른 자산들은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17일(현지시간) 기준으로 국제 금값은 온스당 3345.3달러로, 지난달 13일의 최고점 대비 약 3% 하락한 수치를 보였다. 올해 상반기 동안 중국 개인 투자자들은 금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통해 약 63톤의 금을 구매했으며, 이는 중국 인민은행의 매입량보다 30배에 이르는 규모이다. 최진영 대신증권 연구원은 "중국 정부가 개인 투자자들의 금 매입을 억제하기 위해 5월부터 신용카드 현금 서비스와 신용대출을 통한 금 구매를 단속하기 시작했다"며, 이 같은 조치가 금값 상승에 제동을 걸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비트코인의 인기가 높아진 것은 금에 대한 인플레이션 헤지 수요를 감소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비트코인과 같은 디지털 자산이 금의 전통적인 안전자산 역할을 일부 대체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와 함께 은, 백금 등의 귀금속 가격도 오름세를 보이며 금 가격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처럼 금값의 감소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투자자들은 여전히 안전자산에 대한 고민을 이어가고 있다. 글로벌 증시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위험 자산에 대한 선호가 커진 반면, 금은 그 매력을 잃어가고 있다. 특히, 중국 정부의 규제가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 금값의 방향성에 대한 예측이 복잡해지는 실정이다. 이러한 시장 환경 속에서, 어떻게 자산을 배분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커지고 있으며, 사회 전반적으로 귀금속 및 암호화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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