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다드차타드, 비트코인 목표가 대폭 하향…5만 달러까지 추가 하락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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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다드차타드, 비트코인 목표가 대폭 하향…5만 달러까지 추가 하락 우려

코인개미 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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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글로벌 투자은행 스탠다드차타드(SC)가 비트코인에 대한 2026년 목표가를 기존 15만 달러에서 10만 달러로 조정하며 추가 하락 가능성을 경고하고 있다. 이는 불과 3개월 전, 목표가를 30만 달러에서 15만 달러로 하향 조정한 데 이어 또 다시 이루어진 조정이다. 현재 비트코인은 약 6만 5천 달러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지난해 10월 고점 대비 무려 40% 이상 하락한 상황이다.

시장 심리를 나타내는 ‘공포·탐욕 지수’는 8을 기록하며 극단적 공포 상태에 진입해, 투자자들 사이에서 매수세가 실종된 상황이다. 이더리움 또한 1917 달러를 기록하며 2000 달러 대를 하회하는 약세를 보여주고 있다. 그러므로 SC의 분석에 따르면 비트코인이 향후 몇 달 간 하락세를 지속할 것으로 보이며, 심지어 5만 달러까지 밀릴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제프리 켄드릭 SC 디지털자산 리서치 책임자는 현재 미국 경제의 둔화와 함께 연준의 추가 금리 인하 기대가 없는 상황에서 가상자산 시장이 비우호적일 것이라고 지적했다.

시장 하락의 주된 원인으로는 현재 상장된 현물 ETF에서의 자금 유출이 꼽힌다. 블룸버그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10월 10일 이후 미국 상장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 약 80억 달러(즉, 약 11조 원)가 유출되었다. 이러한 자금 이탈은 특히 뒤늦게 시장에 진입한 개인 투자자들에겐 치명적이며, 이들의 평균 진입 가격은 약 9만 달러로 추정된다. 현재 비트코인 가격을 고려할 때 많은 투자자들이 손실 구간에 머물러 있어 매도 압력이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

이번 하락은 비트코인의 과거 ‘크립토 윈터’와는 그 성격이 다르며, 주요 디지털 자산 플랫폼의 파산 사태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시장이 이전보다 성숙해졌다고 평가된다. SC는 이더리움의 연말 목표가 또한 기존 7500 달러에서 4000 달러로 하향 조정하였으며, 단기적으로 1400 달러까지 떨어진 후 연말에 회복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처럼 비트코인 및 다른 가상자산의 시장 상황이 악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와 정보들은 투자자들에게 큰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향후의 시장 추세를 주의 깊게 지켜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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