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기관, 디지털 자산 시장 진입은 어려워… 유동성 문제 해결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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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관, 디지털 자산 시장 진입은 어려워… 유동성 문제 해결 필요

코인개미 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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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에서 디지털 자산 시장에 대한 기관 투자자들의 진입이 논의되고 있지만, 이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지훈 웨이브릿지 COO는 “한국 시장이 리테일 투자자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기관의 진입이 제한적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한국의 주식 시장은 단일 거래소가 모든 거래를 처리하지만, 디지털 자산 시장은 여러 거래소에 유동성이 분산되어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로 인해 동일한 자산을 거래할 경우 거래소마다 체결 가격이 상이할 수 있다는 것이다.

기관 투자자처럼 규모가 큰 자산을 거래하는 경우, 최적의 가격을 찾는 프라임 브로커의 역할이 필수적이다. 이 COO는 미국 시장에서는 EDX 마켓, 팔콘X, 코인베이스 프라임 등 다양한 프라임 브로커들이 자리 잡고 있어, 기관 투자자들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거래할 수 있게 해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한국 시장에서는 이러한 프라임 브로커의 부족으로 인해 기관이 큰 주문을 단일 거래소에서 처리할 경우 가격 괴리 현상인 슬리피지가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이 크다.

또한, 아쿠냐-로터 EDX 마켓 CEO는 미국에서 큰 은행과 증권사, 자산운용사들이 디지털 자산 시장에 진입할 수 있었던 이유로 인프라의 세분화를 들며, 이는 하루에 120억 달러의 신규 자금이 유입되는 발판이 됐다고 전했다. 그는 “미국의 기관 투자자들은 규제의 명확성과 안정성을 확보해야 시장에 진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강병하 메리츠증권 상무는 실물연계자산(RWA) 시장에서도 앞으로 토큰화가 이루어지며, 부동산, 선박 등 실물자산에서 주식 및 채권까지 확산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그는 이러한 변화가 주식과 채권이 블록체인에서 발행되도록 발전할 것이라고 희망적인 의견을 밝혔다.

결론적으로, 한국의 디지털 자산 시장이 기관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가기 위해서는 유동성 문제 해결과 더불어 안정적인 거래 환경을 제공하는 인프라의 구축이 필수적이다. 금융업계는 이러한 변화가 향후 시장의 활성화와 더불어 디지털 자산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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