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배당금 정상화 기대…주가 강세 전망
하나증권은 SK텔레콤(SKT)의 올해 1분기 배당금이 2024년 수준으로 정상화될 것으로 전망하며, 연간 주당배당금(DPS)을 3,600원으로 설정한 가운데 목표주가를 10만원으로 유지했다. SKT의 지난해 1분기 실적이 좋았던 이유는 매출 성장 정체에도 불구하고 영업비용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인원 감축으로 인한 인건비 절감과 마케팅비용의 대폭 축소 등으로 전체적인 비용이 낮아졌다.
하지만 하나증권은 2026년 1분기에는 역기저 효과로 인해 SKT의 연도별 연결 영업이익이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이동전화 매출액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나, 2025년 2분기의 영업정지 여파로 지난해 동기 대비 손실이 예상된다. 인원 감축과 설비 투자(CAPEX) 감소에 따른 영업비용 안정세가 지속될 것이기 때문에 연도별 연결 영업이익의 감소는 불가피하다는 분석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증권은 4월 SKT의 주가가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 이유는 1분기 주당배당금(DPS)이 800~900원 정도로 책정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특히, 비과세 배당이 실시되기 때문에 1분기 DPS가 2024년 수준으로 정상화될 전망이다. 세후 수익률이 4.6%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투자자들의 장기 및 단기 매수세 유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하나증권의 김홍식 연구원은 SK텔레콤에 대한 추천 이유에 대해 2026년에는 연결 영업이익의 큰 폭 증가가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비과세 배당 추진으로 인해 높은 세후 배당 수익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시점이라고 진단하며, 물리적 인공지능(AI) 육성 의지를 담은 5G SA 도입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이러한 요소들이 SKT의 가치 배수를 더욱 확장할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는 점 또한 부각되었다.
현재 SK텔레콤은 시장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으며, 향후 배당금 및 영업이익 증가 전망으로 인해 투자자들의 기대가 더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를 통해 SK텔레콤은 지속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으며, 안정적인 배당금 지급과 높은 수익률이 더욱 더 많은 투자자를 끌어모을 것으로 분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