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본계약 체결 임박…매각가는 2000억대 초반으로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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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본계약 체결 임박…매각가는 2000억대 초반으로 추정

코인개미 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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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그룹이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를 인수하기 위한 본계약을 이르면 오늘 체결할 것으로 예상된다. 홈플러스 회생계획안의 연장 여부가 같은 날 결정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앞서 하림그룹은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매각가로는 2000억대 초반이 언급되고 있으며, 이는 초기 1조원이 거론됐던 것에 비해 크게 하락한 수치다. 유통 시장의 침체와 홈플러스의 통매각 실패가 이러한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서울회생법원은 오늘 홈플러스의 회생계획안 연장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홈플러스의 회생계획안 가결 시한은 다음 달 4일로 설정되어 있지만, 5월 초 연휴를 감안해 법원이 한 달 정도의 연장을 결정할 가능성이 높다. 이 경우 홈플러스의 미래는 오는 6~7월에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하림그룹은 인수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현금 여력이 풍부하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하림그룹은 지난해 총 13조 원의 매출과 8870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으며, 현금성 자산도 1조 원 이상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인수 주체인 NS쇼핑의 현금성 자산은 약 1370억 원에 불과해, 자금 조달 방안이 인수의 핵심 과제가 되고 있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각의 최종 성공을 위해서는 긴급운영자금(DIP) 문제도 해결해야만 한다. 최초의 회생계획안에서는 매각 측이 총 3000억 원의 DIP를 확보하기 위한 조건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 중 1000억 원은 MBK파트너스가 투자하기로 했다. 그러나 나머지 2000억 원에 대해 메리츠 금융그룹의 확답이 없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림그룹의 자본력으로 인해 서울회생법원과 매각 측이 DIP 조건을 변경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하림그룹이 현금이 풍부한 만큼, 매각 측에서 DIP 관련 조건을 재조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하림그룹은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의 인수를 발판삼아 향후 유통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지려는 전략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하림그룹의 진전 속도가 빨라진 것은 자금 여력이 충분했던 것이 큰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홈플러스 무역과 관련된 협상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오는 30일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의 SPA가 체결된다면 추가적인 변화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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