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투자자, 코스피에서 매도 후 코스닥에서 저가 매수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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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투자자, 코스피에서 매도 후 코스닥에서 저가 매수 활발

코인개미 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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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투자자들이 5월 들어 코스피 시장에서 대규모 매도를 단행한 반면, 코스닥 시장에서는 저가 매수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최근 삼성전자 파업 타결 소식이 전해지면서 코스닥 지수가 5거래일 만에 5% 가까운 반등을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은 코스닥 시장에서 2조2987억원어치의 순매수를 기록하며 매수세를 강화했다. 이는 유가증권시장에서 38조5920억원에 달하는 역대급 매도와는 상반된 모습이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 등 대기업 중심으로 주식을 팔아치운 외국인 투자자는 올해만 해도 누적 94조2989억원 어치의 주식을 매도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반도체, 로봇, 전력 인프라 산업의 주식이 외국인 자금의 주요 유입처가 되고 있다. 특히, 팹리스 기업인 파두에는 2910억원 규모의 자금이 몰렸으며, 이로 인해 파두의 주가는 이달 들어 49.23%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파두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에 특화된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eSSD) 제어기 설계를 전문으로 하며, 글로벌 고객사도 확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더불어, 외국인들은 하나마이크론, 동진쎄미켐, 심텍 등 반도체 후공정 및 기판 부문에서도 활발한 매수를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기업들은 메모리 공급 부족 등으로 인해 긍정적인 성장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로봇 섹터에서도 외국인 자금이 급격히 밀려들고 있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이달 들어 1765억원을 순매수하며 주가가 16.46% 상승하는 성과를 냈다. 또한, 서진시스템도 1065억원의 자금이 유입되며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품질을 관리하는 핵심 인프라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올해 급락세를 겪고 있는 바이오 섹터에서도 일부 선별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다. 알지노믹스는 글로벌 제약사 일라이릴리와의 RNA 치환효소 플랫폼 기술 이전 계약을 통해 외국인 자금의 유입을 받았다.

현재 외국인 투자자들이 집중적으로 이동하는 코스닥 시장은 반등 국면에 들어서 있으며, 이 같은 현상은 향후 경제 회복세를 고려했을 때 긍정적인 지표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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