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OCI 목표주가 14만원 제시…호르무즈 봉쇄로 수익성 개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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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OCI 목표주가 14만원 제시…호르무즈 봉쇄로 수익성 개선 기대

코인개미 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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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이 OCI에 대해 호르무즈 해협의 봉쇄가 장기화되면서 벤젠, 톨루엔, 자일렌(BTX) 부문의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해당 증권사는 OCI의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며 목표주가는 14만원으로 설정했다.

호르무즈 해협의 봉쇄가 지속됨에 따라 나프타와 석탄 비율이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올해 OCI의 카본케미칼 부문 영업이익률은 12%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OCI는 지난해 2조원의 매출 중 카본케미칼이 63%를 차지해, 우리나라 화학 기업 가운데 석탄화학 매출 비중이 가장 높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 외에도 베이직케미칼이 21%, 반도체소제가 16%의 매출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한국투자증권은 OCI의 카본케미칼 사업이 철강 제조 공정의 부산물을 원료로 활용한다고 설명했다. 원료 가격이 유가와 직접적인 연관성을 가지지 않기 때문에, 석유 가격 상승기에는 자연스럽게 수익성이 개선되는 구조이다. 올해 4~5월 동안 나프타 가격은 이란 전쟁 이전 대비 85% 상승한 반면, 석탄 가격은 16%에 그쳤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이러한 분석에 따르면, 나프타 가격은 최근 우리나라 수입 가격 기준으로 석탄 가격의 9배에 달한다.

현재 OCI의 석탄화학 원가는 2011~2012년 아랍의 봄 당시와 유사한 환경에 처해 있다고 평가되었다. OCI는 연간 26만 톤의 BTX를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호르무즈 해협의 봉쇄로 인해 아시아 정유 시설 및 나프타 그래커의 가동률이 계속해서 하락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중동 지역 유전의 생산 중단이 장기화됨에 따라 향후 중질유 및 중질 나프타의 공급 측면에서도 차질이 예상된다.

이충재 연구원은 “석탄 화학 분야는 유가의 상승기에 수익성이 증가하며, 섣부른 BTX의 생산 차질이 장기화될 경우 OCI의 BTX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같은 전문가의 분석은 OCI가 직면하고 있는 도전 과제를 극복하고, 효과적으로 기회를 포착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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