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컬 AI의 시대,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의 중심은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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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컬 AI의 시대,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의 중심은 중국"

코인개미 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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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공지능(AI) 혁명이 주목받는 가운데,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에서도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특히, 배현주 타임폴리오자산운용 ETF운용본부 과장은 세계적인 로보틱스 기업에 대한 투자와 휴머노이드 ETF의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그는 인터뷰를 통해 중국의 휴머노이드 부품 밸류체인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 산업의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AI 산업이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발전해온 만큼, 현재는 하드웨어인 휴머노이드 로봇으로의 확장이 이루어지고 있다. 배 과장은 전 세계 휴머노이드 로봇 부품의 70~80%가 중국에서 생산된다고 지적하며, 이로 인해 많은 기업들이 중국산 부품의 의존도를 가지고 있음을 강조했다. 테슬라 또한 이러한 부품의 내재화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회의적인 시각을 밝혔다.

테슬라와 같은 기업이 휴머노이드를 양산할 때, 중국산 부품을 사용해야 하는 이유는 휴머노이드 로봇이 가혹한 환경에서 여러 부품을 지속적으로 교체해야 하는 성격을 가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미국의 경우 부품 조달 속도가 느린 반면, 중국은 즉각적인 부품 조달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경쟁력의 차이가 발생한다고 전했다. 이러한 점은 중국 정부의 산업 클러스터 정책과도 관련이 있으며, 항저우와 베이징 같은 도시에 휴머노이드 전용 산업단지가 구축되어 있다는 것도 큰 장점으로 작용한다.

또한, 배 과장은 미국과 중국의 휴머노이드 개발 방식의 차이를 설명했다. 미국은 소프트웨어를 먼저 개발한 후에 하드웨어를 디자인하는 반면, 중국은 몸체를 먼저 구축하고 이를 통해 데이터를 축적하여 개선하는 접근법을 취한다. 이 과정에서 중국의 낮은 규제 환경과 저비용 구조가 기업들에게 피지컬 AI의 현장 도입을 더욱 용이하게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흥미롭게도 배 과장이 이끌고 있는 ‘TIME 글로벌휴머노이드로봇산업액티브’ ETF의 포트폴리오에서는 현대차의 비중이 가장 높아 의외로 여겨질 수 있다. 그는 현대차의 기술력이 글로벌 경쟁사인 유니트리에 비해 우수하다고 평가하며, 현대차가 직접 공장과 물류센터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 데이터 수집에 유리하다고 말했다. 이러한 데이터가 현재 휴머노이드 산업의 가장 큰 병목 현상으로 지적되었으며, 데이터를 통해 알고리즘이 개선되고 이는 다시 로봇의 성능 향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일부는 휴머노이드 로봇의 상용화가 멀다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하지만, 배 과장은 과거 AI 펀드 출시 당시도 비슷한 의견이 있었음을 상기시키며, 기술 발전이 예측 불가능할 정도로 빠르게 진행되고 있음을 재차 강조했다. 그는 올해 3분기에 테슬라의 옵티머스 양산 계획 발표와 함께 글로벌 로봇 스타트업들의 IPO가 줄을 이룰 것이라고 예상하며, 휴머노이드 로봇의 전성기가 멀지 않았다고 확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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