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하락 속 MSTR의 STRC, 이중 고리의 위험에 직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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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하락 속 MSTR의 STRC, 이중 고리의 위험에 직면하다

코인개미 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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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비트코인은 6만 달러 선을 하회하며 글로벌 투자자들 사이에서 우려를 키우고 있다. 이러한 비트코인의 급락에는 금리인상 우려, 인공지능(AI) 주도 머니무브, 그리고 마이클 세일러가 이끄는 스트래티지(MSTR)의 붕괴 우려가 작용하고 있다. 특히 MSTR은 전체 유통량의 약 4%인 84만5256개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어 이 회사의 동향이 비트코인 가격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MSTR의 우선주인 STRC는 고유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STRC는 100달러에 페깅된 주식으로, 연간 11.5%의 배당률을 목표로 하는 월별 변동 배당금을 지급한다. 가격이 100달러를 초과하면 추가 발행이 이루어지고, 하락 시에는 배당률이 높아져 다시 가격을 안정시키는 방식이다. 이러한 구조는 비트코인 투자자들에게 변동성을 헤지할 수 있는 전략적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STRC의 발행 규모가 100억 달러에 달하면서, 배당금 규모도 무시할 수 없는 수준으로 증가했다. 기본적으로, 스트래티지는 비트코인 상승에 베팅하는 성격을 가지고 있어, 비트코인을 매도할 경우 가격 하락을 초래할 위험성이 있다. 이는 MSTR의 가치 하락과 함께 투자자들의 원금 손실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을 동반한다.

이에 따라 MSTR은 최근 32개의 비트코인을 250만 달러에 매각했으며, 이는 시장에서 부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여졌다. 마이클 세일러가 과거에 "비트코인을 절대 팔지 말라"고 주장했던 만큼, 이번 매각은 시장에 큰 충격을 주었다. 이후 비트코인 가격은 더욱 하락하게 되었고, MSTR에 대한 불안감이 확대되고 있다.

그러나 스트래티지는 일주일 뒤 1550개의 비트코인을 매입하며 투자자들의 우려를 불식시키려 했다. 이러한 매입은 STRC의 가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나, 여전히 100달러 선을 회복하지 못한 상태다. 이와 같은 비트코인 거래는 스트래티지가 일반 주식 MSTR을 발행하여 자금을 조달하고, 이를 통해 변동성을 관리하고 있는 모습이다.

전문가들은 스트래티지가 비트코인 주당 비트코인(BPS)를 증가시키려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성공할 경우 자금 조달이 가능하겠지만 실패할 경우 MSTR의 가치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 또한 일부 디파이 플랫폼에서 STRC가 담보 자산으로 활용되는 경우가 많아 연쇄 청산의 위험성이 존재한다고 경고하고 있다.

비트코인 회의론자인 피터 쉬프는 STRC를 폰지 사기 구조로 비유하며, 배당금 지급이 중단될 경우 이 구조가 붕괴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러한 우려가 커지면서, STRC과 MSTR의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

그래서 MSTR과 STRC의 현재 상황은 주목할 만하며, 투자자들은 이러한 요소를 고려해야 할 시점이다. 향후 비트코인 시장의 흐름과 MSTR의 전략적인 선택이 이들 자산의 가치에 끼칠 영향을 지켜보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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