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 괴리율 초과 공시 급증, 단일종목 레버리지에 주의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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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 괴리율 초과 공시 급증, 단일종목 레버리지에 주의 필요

코인개미 0 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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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 증시의 급등락 속에서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의 등장으로 ETF 괴리율 초과 발생 공시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기본적으로 ETF의 시장가격과 순자산가치(NAV) 간의 차이를 의미하는 괴리율이 계속해서 확대되고 있어 투자자들의 우려를 사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6월 들어 단 10거래일 만에 발표된 괴리율 초과 공시는 총 518건에 달하며, 이는 하루 평균 50건을 웃도는 수치다.

이러한 괴리율 초과 공시는 이미 올해 3월에 기록된 688건의 월간 최다 수치의 75% 수준으로 증가했다. 올해 초 3월에서 5월까지의 평균 공시 건수가 매일 30건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이달에는 두 배 가까이 증가한 것이다. 이 상황이 지속된다면, 6월의 괴리율 초과 공시는 월간 기준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괄호율의 확대는 최근 증시의 높은 변동성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이달 코스피 지수에서는 7차례의 사이드카가 발동될 정도로 극심한 변동성이 지속되고 있으며, 이는 ETF의 시장가격과 NAV 간 가격 조정이 일시적으로 엇갈리게 만들고 있다. 더욱이, 최근 상장된 단일종목 레버리지 및 곱버스(인버스 2배) ETF 역시 괴리율 확대의 한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러한 상품들은 특정 종목의 일간 수익률을 2배로 추종하기 때문에 기초자산의 변동성이 클 경우 ETF 가격도 급격히 변동하는 경향이 있다.

실제로,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가 상장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까지 이 ETF들의 괴리율 초과 발생 공시는총 44건에 이른다. 또한, 한국거래소는 특정 레버리지 ETF에 대해 실시간 괴리율이 관리의무 비율을 초과했다는 이유로 투자유의종목으로 지정하기도 했다. 이러한 자산의 관리와 통제 문제는 크게 주목을 받고 있으며, 변동성이 큰 상품일수록 투자자들은 괴리율 정보를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운용업계 관계자는 “장 마감 직전과 개장 직후에는 LP(유동성 공급자)의 호가 제출 의무 면제를 포함하여 유동성이 감소하기 때문에 ETF 시장가격과 NAV의 차이가 확대될 수 있다. 따라서 이러한 시간대를 피하고 유동성이 안정적인 시간에 매매를 진행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러한 상황을 통해 ETF 괴리율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으며, 특히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와 같은 고위험 상품에 대한 거래 시 주의가 필요하다는 전문가의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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