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운명의 2주…MBK와 메리츠 대치 속 회생계획안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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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운명의 2주…MBK와 메리츠 대치 속 회생계획안 추진

코인개미 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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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의 운명이 결정될 두 주가 다가오고 있다. 현재 MBK파트너스와 메리츠금융그룹 간의 긴급운영자금(DIP)을 두고 갈등이 격화되고 있으며, 잔존사업부의 매각 작업도 진행 중이다. 홈플러스는 회생계획안의 가결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수정된 회생계획안의 조항에 따라 여러 작업을 신속히 추진하고 있다.

7월 3일 회생계획안 가결 시한을 2주 앞두고, 홈플러스는 잔존사업부 매각, 사업성 및 유동성 개선을 위한 구조 혁신, DIP 2000억원 확보 및 채권 변제 계획 등을 포함한 수정 회생계획안의 이행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MBK와 메리츠금융 간의 긴급운영자금 지원을 둘러싼 갈등이 더욱 심화되고 있으며, 대형마트 및 온라인 유통 부문 잔존사업부의 M&A 중요성 또한 커지고 있다고 업계에서는 보고하고 있다.

이번 잔존사업부 매각은 과거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각과는 달리 필수 요건으로 성사되어야 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 주목된다. 그러나 매각자문사인 삼일PwC와 매각 측은 회생계획안의 가결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최대한 우량한 원매자를 찾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매각 측은 유력한 원매자가 발견되기 전까지 공개매각 절차를 시작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국내 유력 유통업체인 신세계는 인수 의사가 없음을 명확히 하며, 알리바바와 같은 해외 유통 업체로의 매각 가능성도 논의되고 있다. 이는 홈플러스의 회생을 위해 매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SK오션플랜트의 매각 작업도 재개될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해 9월 SK에코플랜트는 SK오션플랜트의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디오션자산운용을 선정했으나, 지역사회의 반발로 해당 매각 절차가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지역사회에서는 신생 운용사인 디오션자산운용이 초래할 고용 불안 및 지역경제 위축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상업용 오피스 시장에서도 중요한 이슈가 발생하고 있다.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더케이트윈타워의 본입찰이 다음 주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 건물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임차하고 있으며, 연면적이 8만3900㎡에 달하는 랜드마크 오피스 건물이다. 삼성SRA자산운용은 CBRE코리아와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코리아를 매각자문사로 두고 본입찰을 추진 중이며, 예상 매각가는 1조원 이상으로 언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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