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버드콜 ETF, 코스닥 시장으로 확대…고배당 경쟁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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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드콜 ETF, 코스닥 시장으로 확대…고배당 경쟁 본격화

코인개미 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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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과 키움투자자산운용이 최근 잇달아 커버드콜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를 출시하며 코스닥 시장으로 진출하고 있다. 이들 ETF는 고배당주가 드문 코스닥 시장에서도 지수의 높은 변동성을 활용해 월별 고율 배당을 제공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은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

KB자산운용이 선보인 'RISE 코스닥커버드콜액티브'는 연 15% 수준의 월분배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키움투자자산운용의 'KIWOOM 코스닥150커버드콜액티브'와 함께 코스닥150 지수를 기반으로 한 상품이 확대되고 있다. 커버드콜 전략은 주식을 보유하면서 그 주식의 가격 상승을 초과하는 부분(콜옵션)에 대해 프리미엄을 받아 수익을 창출하는 방식이다. 이러한 프리미엄은 월별 배당 재원으로 활용된다.

코스닥 시장이 커버드콜 ETF의 주목을 받는 이유는 높은 변동성에 있다. 제약·바이오, 반도체 부품, 2차전지 등 여러 업종에서 등락이 잦은 코스닥 종목들은 옵션 프리미엄이 높게 형성된다. 이는 ETF 운용사에게 미국 대형주나 코스피200보다 훨씬 더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상대적으로 낮은 배당수익률을 가진 코스닥에서도 매력적인 월배당을 지급할 수 있는 기반이 된다.

특히 KB의 'RISE 코스닥커버드콜액티브'는 알테오젠, 파마리서치, 코스메카코리아, 브이엠, 피에스케이 등 핫한 종목들을 포트폴리오에 포함시켜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전략은 고배당주가 드문 코스닥 시장에서도 새로운 투자 기회를 발굴하려는 운용사들의 경쟁을 더욱 심화시키고 있다.

금융투자업계는 이러한 커버드콜 ETF의 출시가 코스닥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배당 재원 확보를 위한 커버드콜 ETF의 확장은 조화로운 자산배분의 기회를 제공하고, 변동성이 큰 코스닥 시장에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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